
최근 들어 ‘꽃중년’ 열풍이 불고 있다. 안방극장에서 불고 있는 ‘꽃중년’ 열풍은 중년 남성 연기자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품위 있는 패션, 부드러우면서도 여유 있는 미소로 여심을 흔들어 놓고 있는 것.
특히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젊은 ‘꽃중년’ 신드롬을 낳은 윤상현이 대표적이다. 트랜디한 스타일과 밝은 미소 등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의 차승원이 바통을 이어받아 멋진 수트 차림을 선보이면서 ‘꽃중년’ 열풍을 이어갔다.
또 최근에는 SBS 월화드라마 '드림'의 박상원과 수목극 '태양을 삼켜라'의 김용건과 전광렬, 그리고 주말 '스타일'의 박지일 등이 멋진 수트와 함께 트랜디하면서 부드러운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들 배우들의 특징은 절제된 연기력과 함께 트랜디한 스타일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와 여유가 있으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마스크 일 것이다.
특히 이들은 온화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이러한 ‘꽃중년’ 열풍을 타고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자신감 있는 웃음과 부드러운 미소를 소유코자 하는 욕구가 늘고 있다는 것.
‘꽃중년’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자신감 있는 웃음이다. 치아가 고르지 못하거나 입이 튀어나오면 자신감 있는 미소를 지을 수 없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앞니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것.
특히 나이가 들수록 기존에 치료한 보철이 오래돼 앞니가 흉해 보이거나, 치주질환으로 치아가 삐뚤어지거나 치아 사이가 뜨고, 앞니 뿌리가 보일 정도가 되면 상당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앞니 성형이다. 이 앞니 성형에는 라미네이트 시술과 앞니 보철 등의 치료법이 있다.
앞니 성형에 앞서 치아 형태나 위치가 삐뚤어졌으면 3~6개월간의 부분 교정을 한 뒤 시행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중년층을 위한 ‘투명교정장치(인비절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해 ‘강남파미유치과’ 정학 원장은 “라미네이트 시술은 자연 치아와 거의 비슷한 얇은 라미네이트를 치아 겉면에 부착하는 시술”이라면서 “치아를 법랑질 범위 내(0.6㎜ 이하)에 아주 얇게 깎은 뒤 라미네이트를 가지런하게 붙인다. 한 번의 시술로 비뚤어진 치아나 왜소 치아, 변색 치아, 벌어진 치아 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장점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술 시간이 30분~1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시간이 없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재수술도 가능하다”면서 “수명도 5년 이상 된다. 다만 이 시술은 치아를 깎기 때문에 이 시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니 보철에는 치아가 과도하게 돌출했거나 너무 많이 깎아야 할 때 쓰이는 것으로, 앞니 보철물의 종류는 PFM(Porcelain Fused Metal)과 올 세라믹 등이 사용된다.
PFM은 겉은 치아색이지만 안쪽은 메탈로 치아 사이의 틈이 큰 경우에 사용되고, 올세라믹은 모두 자기로 되어 있으며 틈이 작을 경우에 주로 쓰인다.
‘꽃 중년’으로 거듭나기 원한다면 미소에 자신감을 불어넣자, 치안 건강과 함께 미소의 자신감까지 되찾을 수 있다.
도움말 강남파미유치과 정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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