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윤예희가 스텝들에게 훈훈한 정을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화제의 원인은 다름 아님 팀 모자였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야외 촬영에 강력하게 내려 쬐이는 태양을 누가 피할 수 있을까 하지만 자그마한 모자 하나로 모든 스텝들의 더위를 조금은 식혀 줄 듯하다. 윤예희는 직접 디자인한 모자를 현재 출연중인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극본 윤영미/연출 이원익)> 팀에게 하나하나 모자를 직접 선물 하여 주는 따뜻한 마음을 모든 장화홍련 스텝들에게 선사 했다. 그러나 더욱 따뜻한 마음은 스텝들이였다.
세트 촬영을 하는 날 윤예희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던 일이 있었는데 모든 스텝들이 윤예희가 선물로 주었던 모자를 모두 착용하고 촬영에 임했다는 이야기다.
이에 윤예희는 “정말 더위에 모두 얼굴이 검게 변하는 게 싫어 작은 선물을 했는데 모든 스텝들이 동시에 모자를 착용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며 스텝들과의 환상 호흡을자랑했다.
현재 윤예희는 KBS 미니시리즈 “레이디캐슬(아가씨를 부탁해)”에서는 왕석현의 어머니로 출연 한다. 조미옥(윤예희분)으로 출연한다. 사치스럽고 허영심 많은 것으로는 일등인 엄마이다. 성형에 중독되어 어린 시절과 완전 딴판인 얼굴이 되었다. 여의주엄마와는 여고 시절부터 동창인 사이이며 원수다.
하지만 티격태격하며 둘도 없는 견원지간이며 재수 없는 우정을(?) 이끌어 재미있고도 즐거움을 대중에게 선사 할 예정이다.
한편, '아가씨를 부탁해'는 부잣집에서 어려움 없이 살던 욕심많은 공주의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왕석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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