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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구본무식 LG혁신]우수디자이너에게 파격적 대우, 선진 디자이너와 제휴도]

구본무 회장의 디자인경영은 아낌없는 투자로 완성되고 있다.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고 파격적인 지원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해외 선진 디자이너 및 업체와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의 슈퍼디자이너제도가 대표적인 사례다. 슈퍼디자이너에 선발되면 2년간 임원급 대우를 받으며 디자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물론 거액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지난해 차강희 책임연구원과 박세라 책임연구원 2명을 슈퍼디자이너로 선발했다. 책임연구원은 차부장급에 해당하는 직급이다. 슈퍼디자이너가 되면서 1~2단계 특진이 이뤄졌다.

차강희 연구원은 초콜릿폰의 디자인 주역이고, 박세라 연구원은 판타지 모니터의 개발 주역이다.

LG전자는 우수디자이너를 해외 선진 교육기관에 파견하는 슈퍼디자이너 후보군 과정을 운영해 예비 슈퍼디자이너도 육성하고 있다.

LG화학은 HPD(하이퍼포먼스디자이너) 제도를 운영한다. 핵심 인재급 디자니어를 이탈리아 등 디자인 선진국 교육기관에 파견하고 있다. 중국 등 해외에서 디자인 지식 및 노하우를 쌓는 지역디자인전문가 제도도 병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디자인공모전으로 우수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의 보고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 우수 디자이너와 선진 디자인 업체와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항공 자동차 가구 주방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여개 해외 디자인업체와 공동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라다와 공동으로 만든 프라다폰이 대표적 결과물이다. 올 하반기에는 프라다폰을 넘어서는 뛰어난 디자인의 휴대폰이 또 나온다.

LG전자는 해외 디자인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중국 베이징, 미국 뉴저지, 일본 도쿄의 디자인 센터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이 한창이다.

LG화학은 중국을 비롯해 독일, 이태리 등에 디자인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전문디자이너 풀을 구성하고 있다. 디자인연구소에는 GDM(글로벌 디자인 마케팅)팀을 만들어 해외시장에 맞춘 전략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안에 중국 현지 디자인연구소도 연다.

LG생활건강은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카림라시드와 프로젝트로 이자녹스 셀리언스 라인을 선보였고, 프랑스의 에스떼뜨와 새로운 화장품 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최명용기자 xper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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