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31일 호텔신라에 대해 주력사업인 면세점 부분의 성장과 호텔 부분의 실적호전으로 수익이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호텔신라는 호텔업의 저성장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신규 사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신라호텔의 면세점 부문은 올해 1분기 일본인 입국자수 추이 회복과 꾸준한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가 이어져 핵심 비즈니스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긍정적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과사업 부문의 홈플러스와 합잡법인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고 하반기 공장 설립 등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병윤기자 by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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