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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25일 인도 증시는 이틀 간의 하락세를 접고 상승 마감했다. 루피화 약세 기대감으로 타타 컨설턴시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업체가 강세를 주도했다.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일대비 120.34포인트(0.85%) 상승한 1만4338.45로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루피화를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달러 대비 9년래 최고 수준인 루피화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선전했다.

인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타타컨설턴시는 0.5% 상승했다. 업계 2·3위인 와이프로와 사티암컴퓨터 주가는 각각 2.6%, 3.5% 올랐다.

8개월래 최저 수준을 보인 물가지수도 금리 인하 기대감을 부추기며 증시에 탄력을 부여했다.

인도의 4월 도매 물가지수는 전달의 5.44%에서 5.27%로 떨어졌다.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자 인도 중앙은행이 더 이상 금리 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었다.

ICICI 은행은 0.4% 올랐고, 인도 최대 은행인 스테이트 뱅크는 1.1% 뛰었다.

김병근기자 bk7@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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