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강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에 2015년 을미년 첫 손님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발전협의회가 방문했다. 2일 오전,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내방한 협의회원 45명은 홍보팀 소속 철강 해설사로부터 제철소 건설 역사 및 국내외 철강시황 설명과 함께 포스코 패밀리사들이 그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순수자력기술로 2014년 10월 준공한 4열연공장 등 주요 생산 공정을 둘러보며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경쟁력과 직원들의 선진화된 안전의식 및 문화를 경험했다. 이날 방문한 이조우 협의회 대표(72세)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외부에서 밝은 미소와 함께 열정적으로 작업을 하며 산업현장을 든든하게 지켜나가고 있는 포스코 패밀리의 모습을 보고 글로벌 최고수준의 우리나라 철강산업에 대한 감사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 작년 한해 국내외 고객사 및 일반단체를 포함해 5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한 광양제철소에는 1983년 10월 24일 개소(開所)한 이후 현재까지 5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며 끊임없이 성장해온 생생한 현장 모습을 함께 지켜봤다. 한편, 광양제철소 홍보 관계자는 금
대한민국 국민들과 해당지역 유권자들은 오는 4월 29일 서울 관악을이나 성남 중원과 광주 서구을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성격에 대해 명확히 알아야 한다.이번 선거는 단순 선거법위반이나 사고 혹은 유고(有故) 등으로 인해 치러지는 보궐선거가 아니기 때문이다.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번 선거의 정확한 성격은 종북세력이 장악한 통진당 세력과의 기나긴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그 전리품을 보궐선거를 통해 나눠 갖는 성격이다.따라서 그간 통진당과의 험한 전쟁터에 출전하지 않았거나, 관망으로 일관한 인사는 애초부터 이번 선거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목숨 바쳐 일군 전쟁터의 전리품을 전쟁이 끝나자마자 뒤늦게 나타나 선거판을 기웃거리는 것은 아주 야비한 짓 일뿐더러, 이런 기회주의자들은 또 다시 전쟁이 불거지면 도망갈 궁리만 하는 인사들이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그 동안 통진당 해산을 위해 앞장서 싸워온 자유애국진영 인사들만이 이번 선거에 출전할 자격을 갖추었다고 나름 판단된다.이와 관련 서울 관악을 선거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야권성향이 강한 이 지역에 새누리당 유명 인사들의 차출설이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김문수 오세훈 등 이른바 한 때 대선주자까지 거론되던 인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항공보안법위반등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조현아 前 대한항공 부사장(40)에 대해 구치소 내 독방 배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자 "즉각 유전독방 무전혼방이냐"며 남부구치소장에 강력 항의했다. 활빈단은 슈퍼갑질한 조씨를 독방 특혜 해주다간 "구치소 비리는 물론 교정행정 전반에 걸친 부패비리 추방 시민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정식 대표는 조씨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끓는데다 구치소마다 정원이 초과돼 독거실이 모자라는 현실에서 독실로 옮겨간다면 "분노하는 수용자들에 의해 구치소 폭동이 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조씨가 재벌 애비 둔 덕에 특혜를 받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임원들이 교정간부들에 청탁 징후가 발견 즉시 "쌍방 전원을 남부지검에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실형 확정시 호텔급 수준이라는 영월교도소로 이감될 소지도 있다"며 황교안 법무부장관에 특혜 시비가 없도록 남부구치소에 대해 특별관리를 주문했다.
순천시 스포츠산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순천시가 순천시 스포츠산업 추진을 둘러싸고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추진위는 순천시 관내 수만평의 대규모 부지에 축구 등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해 대회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며 순천시에 수차례 제안을 한 바 있다.대규모 스포츠 테마파크를 통해 대회유치는 물론이고 그 와중에 관광·숙박· 음식· 도소매 등 부가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제안의 주된 이유였다.스포츠를 단순히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이나 여가선용 차원이 아닌 산업개념에서 대규모단지를 조성하자는 것이다.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개념으로 대규모 스포츠전용 단지구축 당위성을 제시한 것이다.추진위의 이런 제안에 순천시는 거부의사를 표명했다.이유는, 순천시는 이미 3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7년까지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에 나서고 있는 만큼 그런 단지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순천시는 이와관련 2015년까지 팔마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및 팔마 스포츠타운을 완성하고 2016년까지 명말지구에 야구장,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기존테니스(정구)장 9면을 전천후 구장으로 기능을 보강한다고 밝혔다.추진위가 제안한 그런 사업들을 이미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다는 것
스포츠산업 유치를 둘러싸고 순천시와 각을 세우고 있는 순천시 스포츠산업추진위원회(위원장 최귀남)가 2일 신년을 맞아 순천시 연향동 모처에서 만나 순천시의 무사안일 체육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인사들은 “조충훈 순천시장 집행부가 순천시민 대다수가 원하는 스포츠산업 유치를 거부하고 있다”며 조만간 스포츠산업 유치와 관련한 책자를 배포하고 포럼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순천 스포츠산업 발전 외면세력 규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순천시 60개 경제상인단체와 체육단체가 참여한 이 단체는 "순천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순천시가 100여억원의 예산을 조성해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해 줄 것을 수차례 제안했지만, 순천시가 귀찮다는 이유로 거부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스포츠산업이 순천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흡하다는 주장에 순천시 스포츠산업 추진위원회가 “스포츠 산업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소리”라며 반박했다.순천시 스포츠산업 추진위(위원장 최귀남)은 지난달 30일 순천시가 스포츠산업 추진위가 제안한 축구전용단지 조성 등에 대해 “설령 그런 전용단지를 갖고 대회유치를 해도 순천시 지역경제에 도움이 별반 안된다”는 취지의 주장에 이같이 반박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축구를 떠나 자녀가 각종 선수인 학부모들이 감독이나 코치들에게 얼마나 신경 쓰고 자녀들에게 잘 먹일려고 하는데 그런 이상한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야말로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이 빚어낸 결과”라고 주장했다.그는 "경주유소년 축구대회의 경우 전국에서 440개팀이 참가해 수백대의 버스와 수천대의 승용차가 현장에 몰리는데 그런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이런 얘기를 하니 스포츠산업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힐난했다.그는 “순천시가 생활체육과 스포츠산업과의 차이를 누차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며 “순천시 공공체육시설을 지역민을 위한 건강증진과 동호인을 위한 것이 생활체육이라면 스포츠 산업은 체육시설을 통해 스포츠 산업을
신길 뉴타운 3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도급 계약을 체결한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이 조합과의 계약을 3년째 이행하지 않고 있어 조합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2009년 10월 초 신길뉴타운 3구역주택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장수)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45-40 일원 약 38,103㎡부지에 연면적 106,000㎡ 총 700세대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조합과 도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다.이 계약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조합에 조합원 이주비, 조합사무실 임차료와 주거대책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경비를 사업시행 인가 전후에 조합에 대여하도록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그리고 이 대여금은 나중에 분양 수입금에서 공사비를 우선공제하고 잔여수입금으로 상환처리 하도록 하였다.이런 도급계약은 돈이 없는 조합에 시공사가 먼저 돈을 대여해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나중에 분양이후 상환받는 방식으로, 재개발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이 일반적인 진행하는 사업방식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부터 현대건설은 뚜렷한 이유도 없이 운영비 대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조합에 대여금을 지급하지 않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30일 저녁, 포스코 패밀리 및 지역민들을 위해 백운아트홀에서 ‘포스코 패밀리 윈드 오케스트라, 2014 송년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광양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는 이날 무대에서 ‘Highlights From Exodus’, ‘New World’, ‘X-Mas Disco Carol’ 등 연말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으며, 소프라노 하수연, 바리톤 이진원 등이 천상의 목소리로 겨울 밤의 음악회를 감동의 무대로 장식했다. 이날은 특히, 스페셜 공연으로 한국의 폴포츠로 불린 팝페라 가수 최성봉의 토크와 무대도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주회에서 지휘봉을 잡은 김문용 상임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위해 오랜 기간 단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꾸준히 연습해 왔다”며 “앞으로도 포스코 패밀리와 지역민이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취미활동 동아리로 출발한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는 2004년 처음으로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매년 완성도 높은 정기 연주회를 펼치며 포스코 패밀리와 지역민의 소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스포츠산업추진위원회(위원장 최귀남)가 순천시 스포츠산업 유치를 둘러싸고 입장차가 확연히 드러난 가운데 양측은 30일 오후에도 공방을 주고 받았다.먼저 ‘스포츠산업’이란 용어에 대해서도 양측은 해석을 달리했다.순천시 스포츠산업과는 생활체육 개념에 맞춰 지역민을 위한 체육시설 건립과 이용, 그에따른 건강증진에 초점을 둔 반면 스포츠 산업위원회는 수익성을 기본 목적으로 스포츠시설 투자와 대회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종목표를 두었다.같은 용어지만 지향점은 서로 다른 것이다.이와관련 순천시 스포츠산업과 채승연 과장은 “순천시 스포츠산업과의 기본 역할은 지역민들을 위한 건전한 생활체육 육성과 지원에 있다“고 밝혀 '비영리'에 방점을 두었다.이에대해 최귀남 스포츠산업추진 위원장은 “순천시가 생활체 육성에만 집착한다면 과명칭(課名稱)을 스포츠산업과가 아닌 생활체육과로 바꿔야 한다“며 지역경제 단체가 스포츠산업 유치에 적극 나선 이유도 '경제활성화' 라는 영리추구가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10면 규모의 축구전용단지 구축 필요성과 관련해서도, 채승연 과장은 “오는 2017년까지 순천시 축구 야구 등 각종 스포츠시설 건립에 474억원이 이미 투입되고
순천시 스포츠산업추진위원회(위원장 최귀남)이 2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순천시 스포츠산업 추진과 관련한 순천시의 행정에 “무사안일하다”며 신랄한 비판을 가하자, 순천시가 이에 발끈했다.순천시는 채승연 스포츠산업과장은 30일 오전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기사에 대해 “그 사람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순천시가 이미 150억원을 들여 축구장 등을 조성하고 있어 그 사람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라고 반박했다.채 과장은 “그 분들 요구 조건을 들어주려면 700억원이 소요되는데 그게 순천시 재정여건상 가능한 일이냐”고 되물으며 관련 근거자료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스포츠산업 추진위에 순천시 관내 60개 단체가 참여한 것에 대해서도 “체육과 관계없는 단체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한 채 과장은 순천시 행정이 무사안일하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체육과 관련해 순천시가 벌려놓은 일이 지금 너무나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산업 추진위 최귀남 위원장은 “그 쪽에선 안되는 방향으로 얘기를 하는 것이고, 될 수 있으면 일을 안 하는 쪽으로 검토한다”며 “책자가 순천시 전역에 배포되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순천시가 순천시 관내 3곳의 축구장을 추가로 조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순천만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근거가 되는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반대없이(재석 201명, 찬성 196명, 기권 5명) 통과되었다.수목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정원의 개념을 도입하고 정원의 조성 및 운영주체에 따라 정원을 구분하여 순천만정원 등의 국가정원 지정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정원에 대한 정책추진 및 활성화를 위하여 정원전문가 교육과정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정원산업 개발촉진 및 창업지원 등 정원에 대한 국가지원의 근거를 담고 있다.이정현 의원은 7월 30일 재보궐선거로 당선되어 국회에 등원하면서부터 수목원법의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의 협의부터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상임위 통과, 법사위 통과까지 해당부처 장차관, 상임위 위원장 및 여야 간사 등과 통화하고 면담하면서 오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그리고 이 의원은 법 개정되기 전에 이미 순천만정원 활성화 및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2015년 예산 중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원산업진흥센터 건립 예산 10억원, 정원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예산 5억원이 그것이다.오늘 수목원법 일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29일 열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3기 교육생 수료식에서 세계최고 정보보안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유준상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최근 한수원 사례를 거론하며 "정형화된 교육을 통해 눈앞의 결과만을 위해 배출되는 인재가 아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한 인재 배출을 위해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체계적으로 최정예 정보보호 우수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센터는 이날 122명의 보안리더 수료생을 배출했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원장이 29일 열린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 3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임 원장은 축사에서 "노력하는 만큼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여러분들이 먼저 실력을 갖추고 성실성과 꾸준한 노력이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되므로, 평생 노력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센터는 이번에 122명의 보안리더를 배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강성주 국장이 29일 열린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차세대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BOB 3기 수료식에 참석해 "향후 BoB 수료생들이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이날 BOB 수료식을 통해 122명의 보안리더를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정보보안인력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이 29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교육센토에서 열린 BOB3기 교육생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원전 설계 도면이 유출되는 사건과 영화 인터뷰를 둘러싼 사고들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여러분들과 같이 최정예 보안인력들이 양성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하며, "BOB 3기 수료생들에게 정보보안과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