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문서유출 박 모 경정 등을 검찰에 고발하고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을 수사의뢰한 시민단체 활빈단이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까지 '폭로전'에 가세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서자 "조만간 배신자의 최후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공식 경고하고 나섰다.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일 “현 정부에서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을 역임한 자라면 이유 불문하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대통령에 누가 되는 발언을 조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헐뜯는데 가세했다”며 “마치 야누수의 두 얼굴을 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특히 “체육계 고질적 비리가 적폐라며 누차 지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리척결을 게을리 한 전 장관이 이제와서 인사교체를 지시한 대통령에 화살을 돌린 것은 장관직무를 소홀히 한 본인의 책임을 대통령에게 떠넘기는 후안무치한 행동을 보인 것”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활빈단은 유 전 장관을 겨냥해 "지난해 소실된 국보 제1호 숭례문(崇禮門)을 졸속·부실로 엉터리 복원한 문화재청을 맹성토 하며 정홍원 국무총리와 류진용 문화관광부장관에 국민 억장을 또 무너지게 한 엉터리 복원 전모를 철저히 밝혀내 문화재청내 무책임한 관
종북 토크쇼 논란을 불러일으킨 신은미씨에 북한내 종북행적이 알려지자 시민단체 활빈단이 고발활동에 나섰다.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최근 북한 대남선전매체가 "신은미 동포의 가슴 속에 조국은 어버이 수령님이란 신념이 자리잡았다"며 보도하며, 북한이 신은미씨가 직접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진까지 게재한 것과 관련해 "북한조차 신은미에 대해 맞장구를 치고 있는데 이런 자가 종북언행을 부인하며 언론사 고발하는 후안무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6일 비난했다.또 대북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신은미 동포가 노래를 훌륭하게 불러 조국 인민들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며 '신은미 동포의 가슴속에도 조국은 곧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라는 신념이 억척같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선 "이는 북한마저 신은미를 종북주의자로 칭송하고 있는 명백한 정황"이라고 주장했다.이와관련 활빈단은 "황선과 신은미가 전국을 돌며 종북콘서트 진행을 기획하고 있다"며 "해당장소에 활빈단원을 잠입시켜 종북발언이 불거질시 즉각적인 고발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지난 4월, 신은미씨의 순회강연을 대남 선전에 이용하는 북한매체는 이른바 종북 토크쇼 논란을 불러온 신은미씨의 의도와 무관하게
포스코 권오준 회장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 부문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30여명이 지난 4일, 이불세탁봉사로 중증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중증장애인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포항지역 중증장애인 시설6곳에서 수거한 이불들을 포스코휴먼스 세탁사업장에서 깨끗하게 세탁, 건조해 돌려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 부문은 포스코가 장애인고용창출을 위해 지난 ‘07년 설립된 국내 1호 대기업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자신들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난 11월엔 포스코패밀리 나눔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권 회장은 “직원들의 재능과 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가 바로 포스코다운 봉사”라고 강조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들처럼 앞으로도 포스코패밀리 전직원이 역량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는 중증장애인에게는 위생상 정기적인 이불빨래가 절실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복지시설에는 이불세탁설비가 없어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용세탁기 등을 사용함으로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이희봉)은 지난 5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아시아․남미․중동․아프리카지역 외국공무원 20여명을 초청하여 광양만권 대표 산업단지를 시찰하였다. 이번 방문단은 KOICA 프로그램에 따라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국토개발과 지역개발 과정을 이수중인 페루, 엘살바도르, 네팔, 이라크 등 아시아․남미․중동․아프리카 전 지역에 걸친 현직 공무원들로 구성되었다. 방문단은 율촌산단 및 해룡산단, 광양항, 포스코 등 우리지역 주력산업현장을 시찰하고 현지기업들과 다시한번 우리지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순천만정원, 여수엑스포단지 등 제조산업과 정주여건,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우리지역의 관광문화도 직접 체험하였다. 이를 통하여 광양만권의 산업여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업시찰에 참가한 엘살바도르의 리베라 아얄라씨는 “광양만권의 발전모습에 감탄이 나온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와 광양항 등 풍부한 산업여건과 아름다운 자연, 관광문화 자원이 잘 보존되고
박 대통령의 비선실세라는 박근혜 의원시절 정윤회 전 비서실장의 처신을 둘러싸고 국정이 마비될 정도로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논란의 초점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된 문건이 어떤 경위에서 외부로 유출되었냐와 작성된 문건에서 거론된 인사들의 국정개입에 관한 여러 행적의 사실여부, 이 두가지로 압축되고 있다.이를 둘러싸고 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이 2일 작성된 문건이 60%정도는 사실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의 인터뷰가 터져나왔고, 이런 조 전 비서관을 겨냥해 "언론이 아니라 검찰수사에 응하라"는 청와대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첫 번째 논점인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된 문건의 외부유출 건은 검찰수사에서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사안이 아니다.문제는 두 번째 사안, 즉 박모 경정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와 이른바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문고리 권력 3인방에 대한 국정개입 논란여부다.하지만 이런 논점에 앞서 "비선"(秘線) 이란 용어의 정리가 우선 필요하다.음모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비선'이란 단어의 의미는 "공식적인 계통이 아닌 숨겨진 혹은 별도의 보고 혹은 지휘라인, 그에따른 조직이나 세력"을 의미한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이하 재건위)가 하루 전날 대관 승인이 전격 취소된 서울 시립 시설에서 재건총회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같은 행사 장소인 서울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동성애자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서북청년단 재건위 정함철 대변인은 28일 오후 6시께 행사 강행직후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대관 하루 앞두고 취소한 서울시가 똑같은 장소에서 청소년 동성연예 행사에는 대관을 해주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장소에 있었던 활빈단 홍정식 대표도 이와관련 “동성애자 단체의 정기총회가 서울시 청소년 수련관 지하 1층에 대관 예약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알려왔다.정 대변인은 “재건위는 재건총회를 열기 위해 한달전인 지난달 27일 수련관을 대관했으나 개최 하루 전인 27일 대관 운영규칙에 어긋난다며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서울시가 하루 전날 취소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일부 불순한 기자들이 계획적으로 서총 재건 총회를 방해할 목적으로 행사하루 전날 집단적으로 방해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애국보수 단체 행사는 행사 하루 전날 취소시킨 서울시가 똑같은 장소에 동성애자 행사에 대해선 대관해 준 이유가 뭐냐"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
‘종북(從北)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사진) 씨가 다음 달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한수다여행’이란 제목의 간담회를 갖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 활빈단이 공익을 위해 정의로운 검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신은미씨와 황선씨를 이미 대검찰청에 고발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최근 고발직후 미국 LA현지 신은미씨를 잘 아는 지인으로부터 신은미 씨의 신상에 관한 첩보를 제보받았다"며 "어떤 경위에서 그가 북한을 들락거렸는지 여러 정황을 확인중이다"고 밝혔다.또 "LA서 학원을 운영중인 남편과 재혼한 신은미씨의 가족관계에 관해서도 여러 제보가 있었다"며 "신씨가 한국에 입국하면 형사소송법 212조(현행범은 영장없이 누구든지 체포할 수 있다.단 즉시 수사기관에 신병인계하여야 한다)에 의거 사법경찰관에 인계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는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이 주관한다. 정부당국이 신 씨의 기고나 강연에서 북한을 찬양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부분이 있는지를 수사하기로 한 상황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간담회는 신 씨와 박창일 신부가 대담을 나눈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홍 의원 측은 전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27일 통진당 활동가들의 실전교육자료를 전격 공개한 것에 통진당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자, 하 의원이 이를 “도둑이 제발저린 격”이라며 다시 반박했다.하 의원은 28일 성명을 내고 “본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시한 통진당 핵심 당원들의 비밀교육자료인 ‘활동가를 위한 실전운동론’이란 문서가 허위라는 것이라지만, 이러한 통진당측의 반응은 충분히 예상했던 것이며 도둑이 제발 저린 격이다”고 주장했다.통진당은 비밀조직과 비밀교육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주장한 것과 관련, 하 의원은“이는 사실이 아니며 국민을 우롱하는 언행이며,통진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시절 발생했던 종북활동들, 예를 들어 일심회 사건과 왕재산 사건 등의 사례를 국민 대다수는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지난해 불거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RO 모임의 경우도 통진당은 이것이 통진당 공식모임이라고 했다가 다시 말을 바꾸고 있지만 본질은 비밀 모임으로 통진당은 자당 내 이러한 비밀조직과 비밀교육 등에 대해 인정하는 순간 헌재에게 결정적 증거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므로 인정하기 싫겠지만, 그렇다고 진실이 가려지는 것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27일 오후 7시 여수시청 문예회관에서 통진당 관계자들의 토톤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시도와 민주주의 위기’라는 제목의 토론회는 아마도 통진당 사수대회 성격일 것이다.토론회에서 무엇이 논의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주최 측은 통진당은 이미 지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특히 지난 7.30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이 지역의 민심의 판도는 결정적으로 뒤바뀌었다는 게 대체적 평가다.실제로, 지난해 RO사건 이후, 전남 동부권 지역에서 통진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에 비해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무엇보다 '통진당 해산' 은 통진당 스스로가 자초한 '자승자박' 측면이 강하다.최근 이른바 '종북토크쇼' 논란을 빚은 통진당 황선 씨의 경우가 대표적이다.국민들 정서와를 무시하고 북한체제를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게 해대는 이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차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마치 통일의 전사인양 광주까지 와서 종북적 언행을 내뱉는 그들에 대해 전라도민은 환멸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게다가 최근엔 북한의 공개지령에 따라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협박하는 손도끼와 협박문을 보냈던 인물이 지난해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서울노원 활빈지단(지단장 전석주)이 지난 27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통진당 해체 촉구,경찰청 본청 앞에서 연평도포격도발 북한을 두둔,옹호한 박창신 신부를 고발된지 1년이 넘도록 소환조사하지 않은 검경을 규탄하는 법 바로세우기 실천 촉구에 이어 공직선거법113조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박원순 서울시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편 활빈단은 29일 전북지방경찰청장을 국가보안법 위반자 수사를 방치한 직무유기 혐의로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직접 고발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폐막된 대한롤러경기연맹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인 제33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 최우수단체상은 안양시청(남자 일반부)과 여수시청(여자 일반부)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선수상은 곽기동(안동시청)과 유가람(안양시청)이 차지했다.남자 일반부의 안양시청은 최봉주,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인 김진영 등의 활약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홈팀인 여수시청도 정은채와 정세영 등이 개인종목과 추월2,000m에서 큰 활약을 펼쳐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밖에 남중부의 충북 봉명중학교와 여중부의 충북 단성중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국가대표 유가람(안양시청)은 P(포인트)5,000m와 EP(제외+포인트)10,000m에서 1위를 차지하여 2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2014년도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에 됐다. 유가람은 역시 2관왕을 차지한 정은채(여수시청)와 동률을 이뤘지만 장거리 종목 우선 원칙에 따라 행운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남자 일반부에서는 이달 초 결혼한 새신랑 곽기동(안동시청)이 EP(제외+포인트)10,000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금1, 은1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중등부 2연패를 차지한 충북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청구 사건이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인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과 열린세상시민포럼 회원들이 27일 전남여수시청 내 여수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진보연대 주최 통진당 사수 결의대회에 앞서 국가내란을 선동하는 "북한추종 정당은 반드시 해산되어야 한다"며 통진당 해체 대국민 켐페인을 벌였다.활빈단은 이날 전남 여수를 출발해 헌재의 심판 전일 까지 통진당 해산 전국 순회 활동에 나섰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마지막 변론일인 25일 헌재 앞에서 통진당 지지세력과 맞서 종북위헌정당 해산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8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 포스코 육성 9개 벤처기업 사업설명회 개최2011년부터 40개사 66억원 직접 투자, 132억여원의 외부연계 투자 이끌어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넘어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벤처활성화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선다. 포스코는 25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8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대기업-중소,벤처기업 창조경제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투자자와 예비창업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식에 따라 포스코는 대기업을 대표해 벤처기업협회 소속 유망 스타트업기업에 ▲기술창업 지원 ▲기술협력 ▲전략적 투자 및M&A, ▲공동 글로벌 마케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그동안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벤처기업 육성 사업을 모범적으로 전개해 이번 ‘대기업-중소·벤처기업 창조경제협력’사업자로 선정돼 벤처기업 육성 노하우를 전부 전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우선 기존에 운영하던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를 확대해 기술창업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린다. 특히 벤처
4대강, 자원외교, 방위 사업 등 이른바 ‘사자방’으로 불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된 사업에 대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가 점점 강해지면서 핵폭탄급 이슈로 급부상중이다. 하지만 이를 막아줄 세력은 별반 없다.통상 여당에 불리한 이런 이슈가 불거지면 이를 막아줄 세력은 보수언론이나 여당 지지성향의 보수시민단체다.이들 언론이나 시민단체가 새로운 이슈를 제기함에 따라 '사자방' 같은 이슈는 희석되고 만다. 말하자면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인 것이다. 하지만 여당 지지성향의 시민단체는 '통진당 해산' 투쟁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이정희 통진당 대표가 참석한 헌법재판소 최종변론에도 대다수 단체들이 참가해 통진당 해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조중동 역시 통진당 해산 여론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는 문제 발언의 주역, 황선의 과거 인터넷방송 당시 종북언행을 1면 톱에 배치했다.언론의 통진당 해산은 여당을 돕는 것이라기 보다는 통진당 자체를 겨냥한 성격이기 때문에 이번 사자방 논란이 확산되는것을 막기엔 역부족이다.MB맨들이 최근 잇단 회동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중이지만 결속력은 희박하다. 애초부터 싸울의지가 별반 없는 인사들이 대부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