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식 순천시의원이 5일 열린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순천시 관내 대형 숙박시설 확충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투자유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 했다.사업가 출신인만큼 누구보다 이런 문제에 대해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지적이 가능했으리라 판단된다.주 의원 주장을 압축하면, 순천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콘도나 유스호스텔 등 단체숙박시설이 거의 전무하다보니 정원박람회 후광효과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실제로 주 의원은 "2012년부터 대한민국 인구의 36%에 해당하는 1천810만명이 순천시를 방문했지만 고품격 특급호텔과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저렴한 콘도미니엄 시설이 없다보니 많은 숙박 관광객을 인접 시·군에 빼앗기고 있다"고 지적했다.아무리 많은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한들 지역에 숙박하지 않으면 스쳐지나가는 관광으로 지역경제에 하등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이다.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리 손쉬운 문제는 아니다.문제해결은 당연히 단체고객을 수용할 대단위 숙박시설과 이를 보완할 각종 체험시설 확충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대하는 순천시나 관계기관의 입장은 그리 심각하지 못하다.체류형 관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5일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계획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활빈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정부가 군사시설도 아닌 입도 안전시설마저 일본 눈치를 보며 두려워하는 처사를 규탄한다"며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이런 안전시설마저 못하겠다는 것이냐“며 정부의 철회방침을 규탄했다.또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약속은 거짓과 위선으로 위장된 독도수호정책"이라며 정부의 독소수호정책도 강하게 비판했다.최근 국민NGO인 독도수호청장에 취임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외교부가 센터를 세우면 일본이 국제 해양법 등을 내세워 독도를 국제분쟁 지역화 할 수 있는 명분을 주게 된다는 이유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데, 이런 일본의 눈치만 보는 종일파(從日派) 세력 때문에 일본이 한국을 얕보고 독도를 자국 영토로 우기고 있다 "며 윤 장관의 사퇴를 공식 촉구했다.앞서 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주말인 지난 1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외교부, 해양수산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취소 결정을 내렸다.총리실은 이에 대해 "입도지원센터에 대한 안전관리, 국제협약에 따른 해양법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4일 오후 서울강남구 새마을운동중앙회 앞에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제1위원장에 "대남무력도발 중단하고 1960년대 박정희대통령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해 북한 전지역에 새마을운동을 확산,인민들 입에 쌀밥 넣어주며 식량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또 2015.1.1 부터 노동당비서로 군림하지말고 새마을운동 총지도자(총비서)로 변신하길 특별제의 했다.또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북한새마을운동이 성공하도록 북한농촌에서 땀흘려 일할 2천여명 규모의 새마을지도자봉사단 파견과 장비 지원을 제안했다.
오랜만에 노관규 전 순천시장 관련 글을 썼더니 반응이 폭발적이다.노 전 시장 밴드 SNS는 물론이고 인터넷 기사 조회 수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노 전 시장의 리더십와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여기에는 아마도 그 글에서 노 전 시장 리더십에 대해 筆者의 질책어린 충고도 한 몫을 한 것 같다.많은 이들이 가슴속에 묻어든 생각을 筆者가 공개적으로 꺼내든 게 아마도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기도 하다.그 글에서 지적했듯이, 노 전 시장은 시장재임기간 내내 라이벌인 서갑원 전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 일부 시민단체와 끊임없는 불화설에 휩싸였다.특히 일부 좌파성향의 시민단체는 노 전 시장이 추진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고, 노 전 시장은 이들에 굴하지 않고 법과 원칙으로 맞섰다.또 공직사회에도 엄격한 업무기준 잣대를 적용해 업무와 실적 위주 인사평가로 공과(功過)를 분명히 나누었다.그로인해 생겨난 이미지는 극명하게 나눠졌다.독선적-독재형 리더십의 부정적 이미지, 반면에 추진력과 결단력 등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평가가 엇갈리게 된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지역 정치권 주변 인사들이나 상당수 일반인
모름지기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법공부도 해야 할 시기가 있다. 기업들이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도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제품도 시장이 요구하는 제 시기에 출시되지 않으면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고만다.하물며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 같은 중대한 일이야 말할 나위가 없다.최근 국립공원 추진위 관계자가 筆者 등과 함께 서울대 평창캠퍼스를 방문, 서울대 이학래 학장의 브리핑 자리에서 광양캠퍼스 추진 의사를 담은 공문을 광양시에 제시하라는 질문과 관련, 이 학장이 즉답을 회피했다하여, 이를 확대유추(擴大類推) 해석해선 곤란하다.게다가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을 두고 "국립공원 추진을 가로막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라고 매도한 점에 대해선 참을 수 없는 서글픔마저 느낀다.무엇보다, 서울대 광양캠퍼스 설립에 관한 논쟁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단지 올해 6월 서울대 평창캠퍼스가 준공되었기 때문에, '백문(百問)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고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느끼라' 는 취지에서 견학을 간 것 일 뿐, 따지고 보면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은 3년전으로 거슬러 2011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구체적으로 서울대 부총장 일행이 2011
포스코가 100% 순수 자력 엔지니어링 기술로 광양 4열연 공장을 건설하는데 성공했다.2007년 세계최초로 파이넥스공법의 상업화에 성공함으로써 新제철기술을 독자 완성한 데 이어 엔니지어링, 구매, 건설 및 생산까지 자력으로 열연공장을 완공함으로써 명실공히 글로벌 철강회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31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4열연 공장 준공식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고객사와 공급사 및 그룹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권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작사와 시공사 등 본 프로젝트 참여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4열연 설비의 성공적인 준공이 가능했다”며, "광양 4열연공장 준공으로 고급 자동차강판과 고기능 강재 시장에서 포스코의 주도적인 포지션을 지속 유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고객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 하우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광양 4열연공장은 그동안 해외 엔지니어링사에 의존하던 데서 탈피해 초기 단계부터 주요 그룹사들과 함께 Hardware 핵심설비인 가열로와 압연설비, 권취설비 등은 포스코건설에서, Software 해당설비인 제어 및 전기설비를 포스코ICT 에서 전담하는 등 포스코와 그룹사가 자력으로 설계하고 건설함으로써 100% 독자적 엔지니
모름지기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법공부도 해야 할 시기가 있다. 기업들이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도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제품도 시장이 요구하는 제 시기에 출시되지 않으면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고만다.하물며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 같은 중대한 일이야 말할 나위가 없다.최근 국립공원 추진위 관계자가 筆者 등과 함께 서울대 평창캠퍼스를 방문, 서울대 이학래 학장의 브리핑 자리에서 광양캠퍼스 추진 의사를 담은 공문을 광양시에 제시하라는 질문과 관련, 이 학장이 즉답을 회피했다하여, 이를 확대유추(擴大類推) 해석해선 곤란하다.게다가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을 두고 "국립공원 추진을 가로막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라고 매도한 점에 대해선 참을 수 없는 서글픔마저 느낀다.무엇보다, 서울대 광양캠퍼스 설립에 관한 논쟁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단지 올해 6월 서울대 평창캠퍼스가 준공되었기 때문에, '백문(百問)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고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느끼라' 는 취지에서 견학을 간 것 일 뿐, 따지고 보면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은 3년전으로 거슬러 2011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구체적으로 서울대 부총장 일행이 2011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한민구 국방부장관,이영주 해병대사령관에 지난15~16일 철거한 경기 김포시 해병대 2사단 관할구역내 애기봉 등탑 을 원상 복구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성탄절 대북 점등식으로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인류애와 평화 염원의 상징인 명물 애기봉 철거를 직접 지시한 사단장(김모 소장·현 해병대 부사령관)에 대해 보수해서 쓸수있는 D등급 시설물을 관할 김포시나 국방부에 사전협의나 보고 없이 일방적으로 철거했는지 경위를 파악해 밝히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북한 독재권부엔 눈엣가시지만 북한주민들엔 희망을 안겨주는등 남북관계의 첨예한 이슈가 돼있는 등탑을 여론수렴도 없이 알아서 철거 했다면 대북 굴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철거사실을 뒤늦게 안 박근혜 대통령도 관계자들을 호통친데다 김포시가 3년내 평화공원을 조성하기로 한만큼 해병대사령부는 더 좋은 시설물로 개성을 넘어 평양에서도 볼수 있도록 등탑 설치를 거듭 요구했다.
휴일인 엊그제 방문한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입장객수가 5만명을 훌쩍 넘었다고 한다.평일에도 정원박람회장 주차장에 빽빽이 들어찬 관광버스를 보자면 경이로울 따름이다.불과 몇 년 전만해도 황량한 논과 밭인 지역이 지금은 꿈의 정원으로 탈바꿈 돼 몰려든 인파들로 넘실되는 걸 보면, 상전벽해(桑田碧海)가 이런 게 아닌가 싶다.'스카이 큐브'로 불리는 순천만 PRT를 타기 위해 줄을 지어 있는 행랑객의 모습을 보건대, 누가 감히 이곳을 과거 논밭이라 상상이나 했겠는가?오늘 밤에는 조례호수공원을 들렀더니, 호수주변 공원에 도시대상 기념탑을 건립된 것을 우연히 발견하게 됐다.2012년 10월 10일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해 이듬해인 2013년 10월 10일 세운 이 탑의 비문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번이나 도시대상을 수상한 순천시의 기쁨과 자랑을 새겨 넣었다.이 모든 게 노관규 순천시장 재임기간 동안에 이뤄졌다.그래서 그런지, 오늘 갑자기 그가 그리워졌다.순천시민에게 노 전 시장은 애증(愛憎) 그 자체였다.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 시민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원박람회를 과감히 밀어붙인 결단력과 추진력시의회와 잦은 마찰, 업무와 실적 위주 인사평가로 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 소장 백승관 ) 가 29 일 , 임직원 및 가족 1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감사 , 소통 , 힐링 문화콘서트 ’ 를 열고 동료간 , 가족간의사랑을 확인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광양제철소는 10 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사상체질을통한 소통과 리더십 강의로 유명한 류종형 지식정보연구소장을 초청, 각자의 타고난 체질을 잘 파악하면 건강과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내용을 특유의 걸쭉한 입담으로 풀어 내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광양제철소는 또 ,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표현해내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통기타 가수 강지민씨를 함께 초청해 평소 안정조업을 위해 애쓰는직원들에게 힐링타임을 선물하고 낭만적인 7080 노래로 깊어가는 가을 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백운아트홀 로비에 준비 된 ‘ 포토존 ’ 에서 부부의 사진을 일일이 찍어주는 등 참석자들과 편안한 만남을 가진데 이어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통해 “ 소통은 화합을 이끌어 내고 화합은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키워드라 생각한다 ” 라며 “ 직원들의 가정이 안정되고 행복할 때 회사에서의 업무 성과도높아진다 ” 고 덧붙였다 .이날 콘서트 참석을 위해
은석치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파행을 겪은 은석치과 창업의사 정은주-김석 치과 원장이 치과의원을 새롭게 마련해 개업한다.이들 부부원장은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2시 광주 남구 월산동 돌고개 역 1번 출구 가람빌딩 3층에서 ‘정은주-김석 치과’라는 상호로 개업식을 갖고 3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개원할 ‘정은주-김석 치과의원’은 2명의 부부 의사진과 13명 직원이 총 11개 진료실을 갖추고 새롭게 단장했다.이날 개원식에는 정은주-김석 치과 원장을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광주지역 유력인사와 기존 고객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정은주 원장은 “은석치과는 지난 1990년 광주 월산동에서 정은주-김석 부부 이름을 따 창업, 광주시에서 큰 규모의 치과병원으로 성장시켰지만, 후배 동업 의사들과의 마찰로 이전이 불가피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만큼 다시 창업한다는 자세로 광주 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공사피해 채권단(대표 유성재)가 30일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인근 아파트로 사무실을 이전했다.채권단은 소송전이 장기화 됨에 따라 거주가 가능한 아파트에서 투쟁본부를 새롭게 마련하고 순천시 전역에서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탈환' 활동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채권단은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점유권 회복 항소심을 최근 광주고등법원에 제기한 상태다.또한 채권단 소유 순천에코그라드 호텔내 집기 비품에 대해서도 사용금지가처분 소송을 별도로 진행중이다.이밖에도 호텔 파산관재인 소유 호텔 집기비품도 경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파산관재인에게 경매집행을 강력히 요구한 상태다.공사채권단 유성재 대표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기존 사무실보다는 아파트에서 투쟁하는 게 효과적이다는 판단에 따라 이전을 결정했으며 순천시 뿐만아니라 여수와 광양 인근 도시는 물론 일본 대마도 등지까지 돌며 호텔 경매과정의 부당함을 호소하겠다" 고 밝혔다.순천에코그라드 호텔은 130여억원의 공사대금을 못받은 피해자들이 점유한 호텔에서 공사피해자들의 유치권 성립여부를 놓고 호텔 경낙자인 (주)동원산업과 1년 가까이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통상 사람이 사는 주거단지는 공장과 다소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게 기본이다.하지만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경우 공장과 바로 옆에 주거단지가 붙어있다.과거 1980년대 포스코 광양체철소 설립초기 주거단지가 당초 광양읍, 지금의 용강리 근처에 입주할 계획이었지만 지금의 광양제철소와 바로 붙은, 사실상의 공장 부지나 다름없는 지역에 주거단지를 조성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한 때는 이해 못했다.언젠가 광양제철소 설립 초기 근무했던 직원과 인터뷰하면서 그가 털어놓은 얘기도 가히 충격적이었다.그는 여러 얘기를 하면서 당시 제철소 주거단지가 들어설 지역 땅값을 턱없이 높게 요구한 이상한 사람들의 고약한 심보를 적나라하게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계획했던 주거단지는 없던 것으로 되고, 대신 지금의 제철소 공장부지 옆에 주거단지가 조성되자, 광양읍의 발전은 더딜 수밖에 없었고 지금의 동광양에 비해 훨씬 낙후된 지역으로 내몰렸다.오로지 자기들 이익만을 고집하는 일부 고약한 심보를 지닌 사람들 때문에 도시전체 성장축의 지형이 뒤바뀌고 그로인한 피해는 광양읍 전체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아마도 당시 광양읍에 주거단지가 들어섰더라면 지금 바닷가에 인접한 초남 부터 광양항 배후에 위치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24일, 개소(開所) 31주년을 맞았다. 지난 1981년 11월, 포항에 이어 광양을 제2 제철소 부지로 확정, 1983년 10월24일 안정적인 공장 건설을 비롯한 제철소 운영에 필요한 조직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4년 후인 1987년 5월 조강연산 270 만톤의1기 설비 준공을 시작으로 1988년 7월2기, 1990년 12월3기, 1992년 10월4기에 이어 1999년 3월, 5기 설비 종합준공을 마치고 현재 조강연산 2,3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단일제철소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제철소로 성장했다. 광양제철소가 지난 한 해 동안 생산한 2,023만톤의 조강량 중 약 760만톤 가량을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자동차 연간 생산량이 약 8,700만대라고 볼 때 세계를 누비는 자동차 11대중1대는 광양제철소의 철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명실공히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로서 위상을 확보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 개소(開所)는 ‘제철보국’의 신념으로 광양만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 뜻 깊은 날”이라며 “안팎의 철강환경이 그리 녹록하지 않지만 21㎢
광양 백운산에 국립공원을 추진한다는 단체가 최근 서울대 광양 남부 학술림 앞에서 집회를 하면서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에 대해 “근거 없는 유언비어 ”라며 비난했다고 한다.최근 서울대 광양 남부학술림 앞 집회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筆者를 포함한 광양지역의 뜻 있는 인사들이 추진하는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에 대해 백운산 국립공원 추진을 가로막는 행위로 규정하며 온갖 악담을 늘어놓았다는 것.이들이 여지껏 허위선동도 모자라 이제는 정상적인 유치활동마저 유언비어 운운하며 매도하고 나선 것이다.물론 백운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이들의 모든 활동이 광양시민과 전라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판명 나는데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하지만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와 관련해 이들의 이런 허위 비방 언동(言動)에 대해선 이 기회에 분명하게 시비(是非)를 가려야 한다.왜냐하면 이들은 지난 2011년 9월 서울대가 광양시에 제안한 서울대 남부학술림 캠퍼스, 이른바 ‘서울대 광양캠퍼스’ 설립 제안을 검토조차 하지 않고 무조건 거부했기 때문이다. 위 기사에서 보았듯이, 서울대는 이미 지난 2011년 9월 26일 광양시를 방문, 서울대 광양 캠퍼스 설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