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석치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파행을 겪은 은석치과 창업의사 정은주-김석 치과 원장이 치과의원을 새롭게 마련해 개업한다.
이들 부부원장은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2시 광주 남구 월산동 돌고개 역 1번 출구 가람빌딩 3층에서 ‘정은주-김석 치과’라는 상호로 개업식을 갖고 3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개원할 ‘정은주-김석 치과의원’은 2명의 부부 의사진과 13명 직원이 총 11개 진료실을 갖추고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은주-김석 치과 원장을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광주지역 유력인사와 기존 고객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은주 원장은 “은석치과는 지난 1990년 광주 월산동에서 정은주-김석 부부 이름을 따 창업, 광주시에서 큰 규모의 치과병원으로 성장시켰지만, 후배 동업 의사들과의 마찰로 이전이 불가피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만큼 다시 창업한다는 자세로 광주 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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