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의 발상지인 중국으로의 여행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22일 저녁 8시 기준으로 후베이성의 우한폐렴 확진자는 444명, 사망자는 17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인들을 포함해 세계 각국과 기관은 공산국가인 중공이 통계를 축소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중공으로의 여행 금지조치를 단행했다. 미국의 경제전문 TV 채널인 CNBC는 22일(현지시각) 버클리 러블레이스 주니어(Berkeley Lovelace Jr) 기자와 돈 코페츠키(Dawn Kopecki) 기자가 작성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집단 발병이 확산되면서 미국 기업들이 중공 여행을 통제하다(Coronavirus: US companies restricting China travel as outbreak spreads)’를 보도했다. CNBC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아시아권에서 17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제너럴모터스, 포드 및 기타 미국 기업들이 임직원들의 중공 우한으로의 여행을 통제하기 시작했다(General Motors, Ford and other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에 있었던 대만 총통 선거에서 반중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대만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국 공산당 정권(이하 중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특히 차이 총통이 지난 14일자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중공을 겨냥해 더 강경한 발언을 하면서 대만 네티즌들은 열광하고 있다 대만의 영자 신문인 ‘타이완 뉴스(Taiwan News)’는 16일 케오니 에버링턴(Keoni Everington) 기자가 작성한 ‘대만 네티즌들이 차이잉원 총통의 과감한 인터뷰 이후 중공을 ’서대만‘이라 부르다(Netizens call China 'West Taiwan' after Tsai's defiant interview)’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에버링턴 기자는 차이 총통이 앞서 BBC 인터뷰에서 “대만은 이미 독립국가이며, 중공은 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Taiwan is already an independent country and that China needs to face this “reality”)”며 “만약 인민해방군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상당한 대가를 치를 것”(An invasion by the
미국이 지난 4일(현지시각)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을 제거 후 열흘이 지났다. 그간 미국 내 좌편향 주류 미디어들과 중국, 러시아 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 결정을 맹비난했다. 간단히 말해,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 과격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자유보수 성향 인터넷신문 데일리콜러(Daily Caller)는 공동 창립자인 닐 파텔(Neil Patel)이 작성한 ‘트럼프의 이란 다루기는 극찬을 받아야 마땅하다(Trump’s Handling Of Iran Deserves Praise)’는 제목의 칼럼을 14일(현지시각) 게재했다. 파텔은 “아직 속단은 이르지만, 트럼프는 높아지는 긴장 상태를 줄이기 위해 효과적인 경고사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It’s early, but it seems like Trump has effectively fired a warning shot at Iran to ramp down their continuing escalations)”며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칭찬하는 것이 마땅하다(If that’s how it plays out, it will be har
미국와 이란의 충돌은 중국 공산당 정권(이하 중공)에게 호재는 커녕 악재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의 긴장 상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의 군사력이 중동으로 집중된 틈을 타 중공과 러시아가 아시아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이 상황이 이란의 동맹국인 중공에 위협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관련 유력 외교전문지인 ‘디플로매트(Diplomat)’는 11일(현지시각), 보니 지라드(Bonnie Girard) 차이나채널(China Channel Ltd) 대표의 칼럼 ‘중공의 이란 딜레마(China’s Iran Dilemma)' 를 게재했다. 지라드 대표는 이 칼럼에서 이란 사태의 피해자가 다름 아닌 중공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는 중공에게 딜레마”라며 “CNN 등 일각에서는 이 상황이 중국에 기회라고 주장하지만, 자세히 보면 중동을 노리는 중공의 야망을 위협하는 요소가 더 크다”고 말했다. 지라드 대표는 우선 중공이 중동 원유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의 충돌로 이란이 더욱 고립되고 강력한 경제
자국 관광객을 외교적 무기로 사용해온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이 대만에게 체면을 구겼다. 중공은 반중친미 노선의 차이잉원 현 총통을 협박하기 위해 중국인의 대만 관광을 제한했지만, 대만을 찾은 전체 해외관광객 규모는 오히려 늘어났다. 중공은 지난 2017년부터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빌미로 한국으로의 단체 관광을 금지하는 조치를 실행하는 등 자국 관광객들을 무기로 활용해 왔다. 지난 2012년 일본과 센카쿠 열도를 두고 분쟁이 있었을 때에도 중공은 일본 관광을 대폭 제한하면서 일본을 협박했다. 그러나 최근 중공이 대만을 상대로 한 관광 제한 조치는 원했던 효과를 내지 못한 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쿼츠(Quartz)는 7일(현지시각) 이사벨라 스티거(Isabella Steger) 기자가 작성한 ‘중공, 관광을 무기로 대만을 협박하려다 실패하다(China tried to threaten Taiwan by weaponizing tourism, but it didn’t work)'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스티거 기자는 “중공은 작년에 대만에서 열린 영화제를 보이콧했고, 중공 관광객들의 대만 방문을 제한시켰으나, 예전에 그랬듯이 바라던
노르웨이에서 크로스컨트리 전지훈련을 하던 중공 스키팀이 노르웨이의 메로커(Meråker) 도서관에 비치된 자국의 금서를 치워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하다가 도서관 측으로부터 단칼에 거부당한 사건이 벌어져 화제다. 노르웨이 현지에서 발간되는 영문 일간지인 ‘노르웨이 투데이(Norway Today)’는 4일(현지시각) ‘중국 스키 선수들이 메로커 도서관에서 책을 치워달라고 요구하다(Chinese skiers want book removed from Meråker library)' 제하 기사를 게재했다. 노르웨이 투데이는 “중공 스키팀의 핵심 인사들이 논란에 휩싸인 중국어 책을 메로커 도서관에서 치워달라고 요구했으나 해당 도서관은 요구를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투데이에 따르면, 아나 마르켄(Anne Marken) 메로커 도서관장은 “노르웨이에는 언론의 자유가 있기에, 그런 요구는 고려할 가치조차 없다(We have freedom of speech in Norway so that was completely out of the question)”는 입장을 밝혔다. 노르웨이 투데이는 최근 메로커 도서관에서 중공 관련 문헌과 연관된 세 건의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지난 12일(현지시각) 1단계 타결된 이후 일각에서는 중공 경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2020년 이후 중공 경제의 전망이 어둡다는 예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의 자유보수 성향 매체 ‘뉴아메리칸(New American)’는 30일(현지시각) 칼럼니스트 밥 아델만(Bob Adelmann)이 기고한 ‘중공, 2020년에 엄청난 역풍에 직면할 것(China Facing Massive Headwinds in 2020)'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먼저 아델만은 “케인즈식 경제처방과 계획경제를 조합시킨 중공 경제가 2020년 이후에 암담해 보인다(The combination of Keynesian economic policies and the increasing strictures of China’s command economy is making for a bleak outlook for China for 2020 and beyond)”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중공이 제3세계 빈국에서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데에는 정부 지출이 큰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정부 부채가 중공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지적
미국이 지난 20일(현지시각) 우주군(Space Force) 창설을 확정하면서 후속 논의가 분분하다. 미국내 관련 논쟁은 과연 우주군까지 창설할 정도로 우주에서의 미국과 서방에 대한 군사 위협이 실존하느냐 하는지에 대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군사매체 ‘디펜스뉴스(Defence News)’는 지난 7일(현지시각) ‘바렛 장관과 로저스 의원, 비밀 우주 프로그램의 기밀 해제를 논의하다(Barrett, Rogers consider declassifying secretive space programs)’ 제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바바라 바렛(Babara Barrett) 미 공군 장관은 이번 기밀 해제가 적의 위협에 대응하고 우주군과 관련된 일반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라는 입장이다. 미 공군의 구체적인 기밀 해제의 내용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대다수의 미국 국민이 우주군의 필요성에 확실히 공감하도록 하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작게는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중공과 러시아의 경악할만한 최신 우주기술에 대한 내용일 수도 있고, 크게는 중공이나 러시아의 위협을 뛰어넘는, 인류 전체를 위한 우주 관련 기밀일 가능성도 있다. 앞서 워싱턴포스
지난 20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군 우주사령부를 ‘우주군’으로 지정하는 국방수권법(NDAA)에 서명하면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에 이은 미국의 6번째 군대가 탄생할 예정이다. 미국이 우주군(Space Force) 창설을 확정하면서 국내외 언론에서는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의 우주군 창설에 필요한 입법 과정은 지난주 상·하원 통과와 대통령 서명까지 끝내면서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국내 언론들은 국방수권법 통과와 관련, 주한미군을 현행 2만8500명 수준으로 유지하는 조항을 집중 보도했지만, 정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우주군 창설에 대해서는 단편적으로 언급하고 넘어간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본지는 미 우주군 창설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외신 기사를 소개한다. 미국 현지에서도 심심찮게 제기되는 의문은 과연 우주군까지 창설할 정도로 우주에서의 군사 위협이 실존하느냐 하는 점이다. 이에 워싱턴포스트매거진(Washington Post Magazine)은 지난 3일(현지시각) ‘트럼프의 훌륭한 우주군 모험(Trump’s Excellent Space Force Adventure)' 제하의 기획기사에서 “현재까지 인공위성이 공격 받은
※ 본 인터뷰는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 편집장이 ‘겟칸하나다’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를 론칭하면서 2018년 4월 26일자로 공개한 인터뷰 ‘하나다 편집장, ‘하나다 프러스’에 대해 말하다(花田編集長、「Hanada プラス」を語る)’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번역 게재한 것이다.(번역 : 황철수) 하나다 편집장, ‘하나다 프러스’에 대해 말하다(花田編集長、「Hanada プラス」を語る) [인터뷰이 소개] 인터뷰이인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는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편집장이다. 1942년 도쿄 출생이며, 66년에 분게이슌주(文藝春秋, 문예춘추)에 입사했다. 88년 ‘슈칸분슌(週刊文春, 주간문춘)’ 편집장에 취임해 부수를 51만부에서 76만부로 늘린 종합 주간지 맨이다. 94년 ‘마르코폴로(マルコポーロ)’ 편집장에 취임했으며 침체 상황의 잡지 부수를 5배나 늘렸지만 95년에 한 기사가 문제가 되어 사임했고, 1년 후 퇴사했다. 이후 ‘uno!’ ‘맨즈워커(メンズウォーカー)’ ‘헨슈카이기(編集会議, 편집회의)’ ‘WiLL’ 등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2016년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 편집장이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19년 11월 22일자로 공개한 ‘‘겟칸하나다(月刊Hanada)’ 창간의 전체 진상(月刊『 Hanada 』創刊の全真相)’ 제하 칼럼을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번역 게재한 것이다.(번역 : 황철수) ‘겟칸하나다(月刊Hanada)’ 창간의 전체 진상(月刊『 Hanada 』創刊の全真相) [필자소개] 이 글의 필자는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로,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편집장이다. 1942년 도쿄 출생이며, 66년에 분게이슌주(文藝春秋, 문예춘추)에 입사했다. 88년 ‘슈칸분슌(週刊文春, 주간문춘)’ 편집장에 취임해 부수를 51만부에서 76만부로 늘린 종합 주간지 맨이다. 94년 ‘마르코폴로(マルコポーロ)’ 편집장에 취임했으며 침체 상황의 잡지 부수를 5배나 늘렸지만 95년에 한 기사가 문제가 되어 사임했고, 1년 후 퇴사했다. 이후 ‘uno!’ ‘맨즈워커(メンズウォーカー)’ ‘헨슈카이기(編集会議, 편집회의)’ ‘WiLL’ 등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2016년 4월부터 현직(겟칸하나다 편집장)에 있다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19년 11월 5일판, 번역 : 박아름). 하나다 가즈요시는 일본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시사매체 중 하나인 ‘겟칸하나다(月刊Hanada)’ 편집장이자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등과 더불어 일본 자유보수파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인사 중 한 사람이다. 한국으로 치면 월간조선의 편집장과 사장을 역임한 조갑제 대표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이다. 단, 위키피디아는 어느 국가에서도 그렇듯, 해당 국가의 좌파와 리버럴파의 시각과 감성 위주로 서술되기 마련이므로 그점은 감안하여 아래 내용을 독해해주기 바라며, 아래 위키 내용에 대해서 별도로 언급하고 있는 BLINKS! TV(일본 해외뉴스번역정보국)의 하나다 가즈요시 독점 인터뷰(한국어판)도 역시 병행해서 살펴봐주기 바란다.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 はなだ かずよし, 1942년 9월 13일 생). 일본의 잡지편집자, 현 ‘겟칸하나다(月刊Hanada)’ 편집장, 전 ‘왓쿠 매거진즈(ワック・マガジンズ)’ 이사, 전 ‘먼슬리위루(月刊WiLL)’ 편집장
미국과 중공이 무역전쟁을 중단하기로 하는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등 반(反) 트럼프 성향 인사들을 중심으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패배했다는 것이 이들의 논리다. 그러나 지난 1년 7개월 간의 무역전쟁을 지켜본 또다른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번 무역합의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번 무역합의로 인해 미국보다 중공이 더 큰 피해를 봤다는 분석도 쏟아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전문지 중 하나인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는 18일(현지시각) ‘중공이 1단계 무역합의를 축하하지 못하는 이유(Why China Isn’t Celebrating the Phase One Trade Deal)’ 제하 제임스 팔머(James Palmer) 시니어 에디터의 기명 칼럼을 통해 이번 미중합의의 지속성에 회의감을 갖고 있는 미국내 여론을 보여줬다. 제임스 팔머는 동아시아 전문가로 유명하며, 저서로는 '블러디 화이트 바론(Bloody White Baron)', '모택동의 죽음(The Death of Mao)' 등이 있다. 팔머는
독일 국회가 지난 9일(현지시간), 대만과의 국교정상화를 논의하는 공청회를 열었다. 아직 공론화 단계이긴 하지만 EU 핵심국가의 심장부에서, 그것도 최고 공적기관을 통해 국교 재개 논의가 진행된 만큼 유럽 전역에 파장이 만만치 않다. 10일, 대만 ‘타이완의 소리(Radio Taiwan International, 약어 Rti)’ 한국어판은 ‘독일 국회, 타이완-독일 수교청원 본회의 교부 곧 결정‘ 제하, 제니퍼 페이(jennifer pai) 기자 기명으로 독일 국회에서의 독일-대만 수교청원안 공청회 소식을 전했다. 해당 공청회는 독일인 미하일 크로이츠베르크(Michael Kreuzberg)와 세계타이완향우회연합회 푸페이펀(傅佩芬) 회장이 공동으로 올해 초 독일 정부에 타이완과의 수교 청원안을 제출한 후 서명 5만을 돌파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1월말 한국 국회에서 강연했던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도 이번 독일 국회 공청회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던 바 있다. Rti는 기사에서 “이날 공청회에서 청원인들은 독일이 왜 타이완과 수교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고, 이에 대해 독일 외교부 아시아정책 주무관인 페트라 지그문트(Petra Sigm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