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27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집회 서두에서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는 호사카 유지가 인터넷에서 ‘김병헌’을 수시로 검색한 후에 자신의 발언을 문제 삼아서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사람이 배덕효 총장이 이끄는 세종대학교의 교수였는데, 이것만으로도 세종대학교 입장에서는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가 세종대학교 교수 신분으로서 2020년 11월 국민행동 집회에 참석했던 인도계 여학생을 색출 조사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그런 색출 행위를 비판한 재학생에게 또 시비를 걸기도 했다”며 “눈에 거슬리면 전부 시비를 건다”고 언급했다. 또 김 대표는 세종대학교 배덕효 총장이 윤석열 정권에서 국가물관리위원장에 임명된 사실을 거론하면서 “(배 총장은) 4대강 물관리만 할 것이 아니라 학교(세종대학교) 물관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가 자신과 국민행동에 대해 다양한 고소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앞서 2월에 1심이 끝난
자유·보수 지식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5‧18 사건’ 토론회가 다음달(5월) 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천주교성프란치스코회수도원교육회관 430호에서 열린다. ‘현재진행형 5.18 논란의 핵심을 파헤친다’ 주제의 이번 토론회는, 자유통일 국가대개조 네트워크 헌정질서 분과가 주최하고 5.18 연구포럼이 주관한다. 류석춘 전 교수가 사회를 보는 이날 행사는 김학성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와 주대환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의 축사, 이동욱 위원의 기조발제, 이우연 연구위원과 주동식 대표의 발제, 한정석 편집위원‧유재일 평론가‧김대호 소장의 패널토론 순의 진행이 예정돼 있다. 이동욱 위원은 ‘5.18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우연 연구위원과 주동식 대표는 각각 ‘5.18 진상조사위 활동의 문제점’과 ‘5.18과 1987년 체제’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간다. 이동욱 위원은 ▲폭동을 민주화운동이라 할 수 있나 ▲북한 교과서의 5.18 수록 여부 ▲북한도 5.18을 기념하나 ▲북한 특수군 침투는 진실인가 ▲유공자 명단 공개 등을 다룬다. 이우연 연구위원은 ▲전투기의 폭격 대기 문제 ▲헬기 기관총 사격 ▲시신 암매장 ▲성폭력 등 5.18진상조사위에서 이슈
미디어워치(운영사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대표이사 황의원)와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를 상대로 벌이는 법정다툼에서 승소 의지를 거듭 밝혔다. 미디어워치·김병헌 측은 지난 10일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서보민 부장판사)는, 2020년 11월 9일에 열렸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교수 비판 세종대 앞 집회에 대한 미디어워치의 보도에 대해서 호사카 교수 측의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를 일부 인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미디어워치·김병헌 측은 이에 불복해 지난달 14일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이번에는 항소의 상세한 이유를 담은 이동환 변호사 명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집회 취지에 공감한 인도계 학생”라는 표현이 허위보도라고? 항소이유서에서 미디어워치·김병헌 측은 “1심 판결 인용 부분은 사실을 오인하였거나 법리를 잘못 적용하였으므로 전부 불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워치·김병헌 측은 소송의 첫 번째 쟁점인 인도계 여학생의 호사카 유지 교수 비판 집회 참여 문제와 관련, 실제 집회 당시 상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미디어워치·김
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20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집회 서두에서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는 위안부 사기극이 일본에서 시작된 것이 한국에서 판을 키웠다고 지적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뜻있는 사람들이 이 사기극을 반드시 궤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 교수는 정년퇴직을 했지만 아직도 대우교수로서 적을 두고 있다”며 세종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호사카 유지 교수의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호사카 유지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군 위안부가 월 1,500엔의 수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려면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글을 올린 사실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호사카가 요구한 1,500엔의 근거는 다름 아닌 호사카 자신의 페이스북과 책에 인용한 ‘많은 포주들은 식료, 기타 물품의 대금으로 그(=위안부)들에게 높은 금액을 청구했기 때문에 그들은 생활이 매우 어려웠다’라는 문장 바로 앞에
최근 국내에서 발각된 중국 비밀경찰서 ‘동방명주’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의 첩보·선전 공작기관인 공자학원을 추방하라는 애국시민들의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반중·반공 성향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와 ‘CCP(중국 공산당) 아웃!’은 18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대와 한라대가 유치하고 있는 공자학원의 퇴거와 추방을 요구했다. 공실본과 CCP아웃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룰 통해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 공작기구인 공자학원이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여전히 공작의 촉수를 꿈틀거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12월 9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도 함께 한 한국공자아카데미연합회 원장 포럼이 광주시에서 열렸던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싱하이밍 대사는 “최근 몇 년간 다른 목적이 있는 일부 사람들이 공자아카데미의 체면을 훼손시키고 실상을 잘 모르는 한국 국민들에게 공자아카데미에 대한 오해를 일으켰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여러 잡음과 방해, 의심과 도발에 맞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부단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하면서 국내 친중좌익 세력을 격려했었다. 이 관련해 공실본과 CCP아
한일우호 시민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지난 14일 정오부터 1시간 30분 가량 강원도 횡성 만세공원에서 ‘위안부상 철거 촉구집회’를 개최했다. 횡성 만세공원은 횡성읍 내에서 명소로 꼽히는 공원이며, 이곳의 위안부상은 지난 2019년 4월 1일 반일단체들에 의해 세워진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와 이인규 대외협력단장, 박세원 간사 및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서 13일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청초호 유원지에 있는 위안부상 철거 집회를 가졌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전국 각지에 포진한 위안부상 앞에서 철거 촉구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행사의 현장 사진. 관련기사 :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3차 집회 성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2차 집회 성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세종대앞 집회 성료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세종대앞 집회 23일 개최 “호사카 유지 일부 승소? 인정 못해” 미디어워치·김병헌, 항소 나서… 2라운드 서막 [포토] 세종대 학생의
※ 본 칼럼은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에 2023년 4월 10일자로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교수의 ‘할 말은 하는 일한(日韓)관계로(言うべきことを言う日韓関係に)’ 제하 칼럼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할 말은 하는 일한(日韓)관계로 (言うべきことを言う日韓関係に) 한국의 윤석열 정권이 조선인 전시노동 문제의 ‘해결책’을 내놓았다. 우리 정부가 환영하고 윤 대통령 방일을 받아들이면서 최악으로 치닫던 일한(日韓)관계가 개선되고 있다. 나는 이번 해결책은 ‘시한부 일한관계 최악의 회피책(期限付き日韓関係最悪回避策)’으로 한정해서 보고 있으며, 자위대기 레이더 조사(照射) 사건의 미해결 상태에서는 양국관계의 진정한 개선은 없을 것으로 본다. 거짓으로 인한 역사인식 문제 하지만 기시다 후미오 수상이 한국 측으로부터 요구받았던 사과를 하지 않고서 “역사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확인한다”고 말한 것은 평가한다. 이 의연한 자세로 일본과 한국의 역사인식 문제는 새로운 무대에 들어섰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한관계는 이제 ‘어그리 투 디스어그리’(서로의 차이를 인정한다),
한일우호 시민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6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23일과 30일에 이어 세 번째 집회다. 이날 집회를 주최한 김병헌 대표는 서두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가 그간 오랫동안 거짓말을 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그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일본 정부, 일본군 및 조선총독부가 저지른 성범죄”라고 주장했었던 사실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무슨 조선총독부나 일본군이 성범죄를 저지르느냐”며 “(호사카 유지는) 그렇게 말할 것이 아니라, 조선총독부 무슨 과의 누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회원인 오산우리교회 이규영 목사는 모두발언에서 위안부 문제가 대한민국이 생기기 전인 조선시대에 발생한 일이며, 정의기억연대 등의 반일단체들이 1992년부터 이 문제를 부각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조작하는 것은 아무리 한국이 과거에 피지배국이었다고 해도 옳지 않다”며 “우리 후손들의 한일관계를 위해서라도 올바른 역사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국제 외교안보 싱크탱크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에 2023년 3월 28일자로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지 않는 윤 대통령(歴史の真実に向き合わない尹大統領)’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지 않는 윤 대통령(歴史の真実に向き合わない尹大統領) 한국에서는 윤석열 정권이 내놓은 전시노동자 문제 해결책과 윤 대통령의 방일 결과에 대해 야당 좌파 언론으로부터 굴욕 매국 외교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계에서도 서울대학, 고려대학, 동국대학, 역사 관련 53개 학회 등이 규탄 성명을 냈다. 반면 여당 보수언론에서는 호평이 나오면서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의식해 윤 대통령은 방일 직후인 3월 21일 국무회의 첫머리에서 “한일관계를 방치하는 것은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반일을 외쳐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세력이 있다”고 하면서 일한(日韓)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무려 23분간, 언론에 완전히 공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준비돼 있던 원고를 강한 어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세이론(月刊正論)’ 2023년 5월호에 게재된, 모라로지 연구소(モラロジー研究所) 교수이자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일본과 한국의 ‘최악’ 회피도, 결국 허위를 불식시킬 수는 없다(日韓の最悪回避も虚偽の払拭ならず)’를,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박순종) 일본과 한국의 ‘최악’ 회피도, 결국 허위를 불식시킬 수는 없다(日韓の最悪回避も虚偽の払拭ならず) 일한(日韓)관계가 급속도로 ‘개선’을 향하고 있다. 3월 6일 한국 정부는 전시 노동자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공표하고 일본 정부는 이를 환영, 1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訪日)을 수용했다. 북조선이 올해 들어 공연히 핵공격 연습이라고 칭하며 각종 미사일 발사 연습을 반복하고 중국이 대만으로 군사 공격을 시야에 넣은 군사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재한미군이 북조선을 주시하며 계속해 주둔하고 있는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반석으로 두는 것이 우리나라(일본)로서는 필요하다. 다만, 그 사실을 전제하고서도 나는 윤석열 정권의 ‘해결책’과 그 이후 기시다 후미오
한일우호 시민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30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지난 23일 열린 1차 집회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3일부터 세종대 앞에서 본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병헌 대표는 최근 호사카 유지 교수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로 이 집회 사실을 통보한 후에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에게 이 집회에 대해 알려주니까 그는 내게 ‘계속 무덤을 파라’고 하더라”며 “누가 무덤 속에 들어갈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말했다. 김병헌 대표는 이날 호사카 유지 교수가 최근 출간한 저서 ‘신(新) 친일파’의 내용을 겨냥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 교수가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호사카 유지는) 일본 헌병과 형사들이 문옥주씨를 끌고 갔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한다”고 밝힌 후 이 집회를 매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발표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명의 성명에서도 호사카 유지의 저서 내용을 중점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저서 ‘신친일파’에 실린 위안부 문옥주에 대한 글에서는 이 사람(호사카 유지)이 과
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23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집회 서두에서 김병헌 대표는 자신이 최근 호사카 교수와 갖은 민형사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실제로 얼마전 호사카 교수는 김 대표의 책 ‘30년간의 위안부 왜곡, 빨간 수요일’에서 “호사카 유지의 외도”라고 적은 부분을 문제 삼아 자신을 불륜남으로 묘사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전에 나섰다. 관련해 김 대표는 “(한국어에서는) 외도가 불륜이라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닌데, 호사카는 2003년에 한국에 귀화를 하고서도 아직도 한국말을 모르느냐”고 일침을 놨다. 해당 저서의 앞뒤 문장을 읽어보면 자신이 ‘외도’를 ‘불륜’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음을 쉽게 알 수 있다는 것. 김 대표는 이번 고소까지 포함해서 호사카 교수가 자신에게 걸어온 소송이 총 9건이라면서, ‘외도’ 발언에 대한 고소 건은 최근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소송전은 호사카 교수의 책 ‘신(新) 친일파’를 둘러싸고도 이뤄지고 있다. 호사카 교수는 김병헌 대표가 자신의 책을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자신에게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거짓말로 소송전을 걸어온 문제, 또한 서보민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1심 판결을 통해 호사카 교수의 거짓말을 추인해준 문제를 규탄하는 집회를 오는 23일 정오,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서보민 부장판사)는 2020년 11월 9일에 열렸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교수 비판 세종대 앞 집회에 대한 미디어워치의 보도와 관련해 호사카 교수가 미디어워치 및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호사카 교수 측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관련해 김병헌 대표는 호사카 교수의 소송도, 서보민 판사의 1심 판결도 모두 넌센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집회를 앞두고 김 대표는 “특히 엉터리라고 생각되고 도저히 승복할 수 없는 문제가 2020년 11월 9일 호사카 비판 집회에서 세종대 재학 중인 인도계 여학생 참여 관련 문제”라면서, “얼핏 사소한 쟁점같아 보이지만, 앞으로 집회의 자유는 물론이거니와, 언론사의 집회 관련 보도의 자유까지 모두 재갈을 물릴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소송이자
위안부 문제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가 지난 2021년 초 한국과 미국의 친중반일 세력으로부터 갖은 인신공격에 시달렸던 하버드 로스쿨 램자이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각종 거짓말을 폭로하고 비판하는 저서를 낸다. 영미권의 도서 정보 및 비평 사이트인 굿리즈(Goodreads)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로스쿨(Harvard Lawschool)의 존 마크 램자이어(J. Mark Ramseyer) 교수와 일본 레이타쿠(麗澤) 대학의 제이슨 모건(Jason M. Morgan) 교수가 공동 집필한 위안부 문제 관련 저서가 올해 11월 14일, 미국의 저명 출판사 인카운터북스(Encounter Books)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저서의 타이틀은 ‘재무장지대 : 학문의 자유를 없애려 하고, 한일관계를 파괴하면서, 한일 양국의 생존을 위협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위안부 관련 거짓말(Remilitarized Zone: How a Communist Hoax about Comfort Women Canceled Academic Freedom, Shredded the Ties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and Upended both of Our 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