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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
소니가 15배 줌을 지원하는 고배율 광학줌 디지털 카메라를 내놨다.

소니코리아는 광학 15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800만 화소급의 'DSC-H9(사진)'와 'DSC-H7'을 비롯해 총 5개의 디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DSC-H9와 DSC-H7은 광학 15배줌을 지원하는 800만 화소급 하이엔드 디카다. 초점거리가 35mm 환산시 약 31~465mm(렌즈밝기 F2.7~4.5)에 달한다. 그만큼 멀리 있는 사물이나 사람을 가까이 당겨 촬영할 수 있다.

준전문가급 프리미엄 기능도 돋보인다. 무엇보다 1/4000의 초고속 셔터스피드를 구현할 수 있는 '고급 스포츠 슈팅모드'가 장점이다. 이를 활용할 경우, 각종 스포츠 경기나 아이들이 뛰노는 장면 등 역동적인 순간포착에 유리하다.

또 ISO 3200 초감도를 지원함으로써 어두운 곳이나 실내 촬영하기가 다른 카메라에 비해 좋다. 동영상은 640X480 사이즈의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고급사양인 'DSC-H9'의 경우, 90도 회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3인치 LCD가 탑재돼 있어, 시원한 화면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 소니코리아는 스타일리쉬함의 대명사 T(Thin)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800만 화소의 슬림형 디카 'DSC-T20', 보급형 디카 신제품인 'DSC-W90'과 'DSC-W80'를 올 상반기 주력 디카로 내놨다.

이들 신제품은 'HD로 찍고, 편집하고 감상하며 즐긴다는 소니의 'HD월드' 전략을 반영한 첫번째 제품으로, DSLR카메라에 적용된 '비온즈' 이미지프로세싱 엔진과 디카내에서 즉석으로 편집하는 '필터링' 기능, 단체사진 촬영시 자동으로 얼굴을 찾아주는 '페이스 디텍션' 등 고급기능이 모두 탑재됐다.

'DSC-T20'과 'DSC-W90', 'DSC-W80'은 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고배율 줌카메라인 'DSC-H9'와 'DSC-H7'은 내달 출시된다.

소니코리아 윤여을 대표는 “이번에 소개한 사이버샷 신제품 5종은 소니 사이버샷 전통적인 히트제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소니의 최신 이미징 기술까지 전면 탑재해 디자인 측면과 기능적 측면을 대폭 향상한 상반기 주력 제품”이라며 “더욱이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사이버샷 역시 소니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HD 월드’ 전략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성연광기자 sain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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