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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26.강원랜드)이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이 됐다.

국가대표 이채원은 23일 강원도 평창군 고령지농업연구소내 임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일반부 프리 10㎞에서 21분26초10의 기록으로 동정림(22분38초20.전북체육회)을 제치고 우승한데 이어 복합(클래식+프리)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채원은 전날까지 클래식 5㎞와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유일한 여자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참가했던 이채원은 고교 때부터 전국대회를 휩쓴 국내 최강자다.

또 지난 해 토리노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느라 계주에 불참하면서 3관왕에 머물렀던 이채원은 최우수선수(MVP) 수상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지난 대회 최우수선수(MVP) 박제언(도암중)은 남자 중등부 프리 10㎞에서 학교 선배 하태복(20분10초50.도암중)을 따돌리고 우승해 역시 4관왕이 됐다.

동생 박제윤(도암초)도 알파인 회전에서 우승하면서 형제는 금메달 6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합작했다.

또 박상용(강릉농공고), 이재봉(진부초), 김경남(여.도암중) 등 크로스컨트리에서 무려 5명의 4관왕이 나왔다.

평창군 도암면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알파인스키에서는 국가대표 정동현(고성고)이 남고부 회전에서 39초96로 우승하면서 이현지(여.대성초)와 함께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남녀부 간판스타 강민혁(용평리조트)과 오재은(국민대)도 회전과 복합에서 금메달을 2개씩 보태 3관왕에 올랐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주연(한국체대)이 여자 대학부 1,500m 결승에서 2분04초28로 우승했다.

문준(성남시청)도 남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1분50초67에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일반부에서는 백은비(춘천시청)가 2분17초08로 정상에 섰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어울림누리 실내빙상장에서 펼쳐진 쇼트트랙에서는 이재경(성남시청)이 남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3초780으로 1위에 올랐고 전다혜(대전남선)는 여자 일반부 500m에서 48초010으로 금메달을 땄다.




(평창=연합뉴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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