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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연인과 즐기는 클래식 공연

퀸테센스 색소폰 퀸텟 등 공연 다채


올해도 어김없이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5대의 색소폰이 연주하는 '퀸테센스 색소폰 퀸텟' 등 밸런타인 콘서트만을 모아 소개해본다.

▲퀸테센스 색소폰 퀸텟 = 남성으로 이뤄진 재즈 색소폰 5중주단. 클래식 선율을 재즈로 새롭게 편곡해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바흐 '눈 뜨라 부르는 소리 있어',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등을 재즈 버전으로 편곡한 곡과 퀸시 존스 등의 재즈음악을 선보인다.

2월11일 오후 2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3일 오후 8시 울산현대예술관/14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3만-7만원. ☎02-586-2722.

▲7가지 사랑의 음악선물 = 실내악단 서울신포니에타의 정기연주회를 겸한 공연.

쇼팽 '빗방울 전주곡',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 밸런타인 콘서트 가운데 드물게 정통 클래식 위주로 선보인다.

지휘와 해설을 김영준 서울시립대 교수가 맡고, 사토시 오사와(오카리나), 박정환(클라리넷), 박지현(소프라노), 류정필(테너), 엄의경, 김준차(피아노) 등이 출연한다.

2월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만-5만원. ☎02-732-0990.

▲피아니스트 김주영&테너 유승범 = 피아니스트 김주영(38)과 테너 유승범(38)이 함께 꾸미는 무대. 둘은 중ㆍ고교 동창 사이다.

일반 공연장이 아닌 명동성당 문화관 2층 꼬스트홀에서 열리는 것도 특색.

앙드레 가뇽 '바다 위의 피아노', 쇼팽 '뱃노래'(이상 김주영), '시네마 천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이상 유승범, 소프라노 강혜정) 등을 들려준다.

공연시간 : 2월14일 오후 8시. 2만-6만원. ☎02-701-7511.

▲피아니스트 윤효간 '피아노와 이빨' = 피아노 한 대로 1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2만5천 명에 달하는 관객을 불러모았다.

공연은 5일부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서울 압구정동 밸런타인극장에서 열리고 있는데, 밸런타인데이에는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채택된 커플에게는 피아노 반주 속에 프로포즈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7시30분,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5시. 1만-3만5천원. ☎02-2659-6003.

▲마이 러브 마이 밸런타인 =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의 악기들이 영화 OST, 재즈, 클래식, 뉴에이지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김성혜, 안지윤(이상 바이올린), 김재윤(비올라), 김용식(첼로), 송호섭(클라리넷), 민경식(피아노) 등이 출연한다.

2월14일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 1만-1만5천원. ☎02-581-5404.

▲한국오페라부파협회 밸런타인 콘서트 = '라 보엠', '팔리아치', '카르멘',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에 나타난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찾아본다.

소프라노 김경아, 남지은, 권성순, 송영옥, 박명랑, 메조 소프라노 최혜영, 테너 권오혁, 우영훈, 박진형, 바리톤 강종영, 박상욱, 남윤석이 출연한다.

전곡을 원어로 노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오페라부파협회 김종천 회장과 성우 김병림이 해설을 맡는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조양명, 김수민, 이정은.

2월1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8천500-1만8천원. ☎02-581-5404.

 

 

(서울=연합뉴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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