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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림픽축구 “장래성 안보이는 선수 사절”

 

"지금 잘해도 3년 후에 장래가 보이지 않는 선수는 필요없다"
'베어벡호'가 올림픽대표 선수차출 문제로 K-리그 구단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 대비한 선수선발을 원칙으로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 '에 따르면 소리마치 야스하루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심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장래성이 없는 선수는 소집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올림픽 대표팀 결과 뿐 아니라 선수육성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리마치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오심 감독이 현 시점에서는 능력이 높아도 3년 후에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선수는 선택하지 말라는 충고를 했다"며 "올림픽 예선통과를 목표로 남아공월드컵을 함께 바라보면서 선수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술은 경기를 치르면서 향상되지만 스피드는 타고나는 것"이라며 일본 귀화를 앞둔 이충성(가시와)에게 큰 관심을 내비쳤다.

 

(서울=연합뉴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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