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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교수형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처형 직전 장면이 사형 집행 6시간

여만에 이라크 국영TV를 통해 공개됐다.


검은 코트를 입은 후세인은 긴장된 표정으로 눈과 코에 구멍이 뚫린 검은 두건
을 둘러 쓴 가죽점퍼 차림의 사형 집행관 3∼4명에게 팔을 뒤로 묶인 채 뒤뚱거리

며 교수대에 올랐다.


후세인이 교수대에 오르자 이들 사형 집행관은 그의 목에 검은 천을 두른 뒤 올
가미를 걸었다.


교수대는 허리 높이로 올라오는 3면의 붉은 철제 난간이 설치됐고 올가미를 걸
고 사형수가 이 난간안으로 들어가면 발판이 빠지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사형 장소는 바그다드 내라는 것만 알려졌을 뿐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동
영상에 따르면 콘크리트로 벽으로 된 좁은 방에서 처형됐다.


이 장면은 30초 정도 길이로 방영됐으나 처형이 집행되는 순간은 공개되지 않았
다.

(두바이=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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