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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행자 “17대 대선 관리 철저”

"지방정부와 정책협의 정례화"

  • 연합
  • 등록 2006.12.29 18:00:58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29일 "다가올 제17대 대통령선거가 헌정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미리 배포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후보자 신변안전 및 투.
개표장 경비.소방 등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검찰.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
조해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여정부의 마지막 해인 2007년은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를 차질없이 마
무리해야 하는 동시에 사회질서와 공직기강을 확립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정부혁신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지속적으로 확산,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장관은 "혁신 성과에 대해서는 국제적 인증과 평가를 받도록 추진하고,
국제포럼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관계에 언급, "중앙과 지방간 인사교류를 활
성화하고 지방협의체와의 정책협의도 정례화하겠다"면서 "지방정부의 책임성 확보를
위해 각종 공시제도 활성화, 지방의정 성과공표제,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의 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주민소환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
다.


박 장관은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위해 "국세의 지방세 이양 등을 통해 자주재원
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방교부세는 사회복지.문화 분야에
대한 비중을 강화해 저출산.고령화라는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환기를 맞이해 사회안정 속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불법 공무원단체의 불법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지
만 합법노조와는 성실한 대화와 교섭을 통해 건전한 공무원 노사관계를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 기자
gija0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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