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노 대통령 방일 내년 상반기 이른시기 조정중”

  • 연합
  • 등록 2006.12.27 17:00:49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일본 답방이 내년 상반기 가급적 이른 시기로 한.일 정부간에 조정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26-27일 일본을 방문한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일 외
교장관 회담 등에서 노 대통령의 답방 여부는 "구체적 시기를 염두에 두고 논의하지
않았으며 다만 방일이 성사될 수 있는 유익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자는 차원
에서 협의됐다"고 밝혔다.


또 신문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내년 4월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도 조
정중이라고 전했다. 성사될 경우 중국 총리의 방일은 2000년 10월 주룽지(朱鎔基)
당시 총리 이래 6년반 만이다.


일본측은 내년중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방일도 추진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
였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정상의 방일을 잇따라 성사시킴으로써 역사문
제로 꼬인 일본의 아시아외교를 정상화하는 전기를 마련하려는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