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판타지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 (제작 : ㈜ 옐로우 필름 / ㈜ 선우 엔터테인먼트, 배급 : CJ엔터테인먼트)의 본 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됐다.
운명을 거스른 천년여우의 아름다운 모험이 시작된다.
<마리 이야기>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이성강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최고의 배우 손예진, 공형진, 류덕환의 목소리 연기 참여, 크로스 오버 음악의 대가 양방언의 첫 영화 음악감독 데뷔등 개봉 전부터 다양한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천년여우 여우비>가 드디어 본 포스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천년여우 여우비> 포스터는 한 장면만으로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진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포스터 중앙에 위치한 천년여우 여우비는 파란빛을 발하는 영혼의 새가 들어있는 새장을 소중히 끌어 안고 있고, 의미심장한 눈빛이 금방이라도 밖으로 달려나올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소년의 영혼을 되찾아 주기 위해 영혼들의 세계인 ‘카나바’로 들어가게 된 여우비의 버라이어티한 모험을 예견하는 듯한 이번 포스터는 영혼의 새를 보관하는 새장들이 수북히 쌓여있는 곳을 뚫고 뛰어나오는 여우비의 모습에서 굉장한 스케일과 다양한 볼거리를 예상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계략을 꾸미려는 듯 음흉한 느낌의 그림자 탐정, 여우비 뒤에 숨은 귀여운 다섯 요요들, 여우비를 막으려고 달려오는 삼바바등의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작업이 끝난 후 본 포스터만을 위해 새로이 작업된 것으로 단 한 장면으로 영화 전체의 내용을 담고자 했던 만큼 더욱 의미 있는 포스터가 아닐 수 없다. 판타지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본 포스터는 관객들이 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인간이 되고 싶은 천년여우 ‘여우비’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우정을 그린 <천년여우 여우비>는 이성강 감독의 눈부신 영상미, 양방언 음악 감독의 아름다운 선율,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함께 어우러져 오는 1월 25일 환상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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