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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6일 대전 동물원에서 한 미녀 사육사가 갓 태어난 미니돼지를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정해년(丁亥年) 돼지해를 앞두고 대전 동물원에서 부와 건강, 다산의 상징인 미니돼지 5남매가 태어나 화제다.

대전동물원은 26일 최근 동물원에서 사육중인 미니 돼지 '짜리'와 '몽땅'사이에서 태어난 미니 돼지 새끼 5마리를 일반에 공개했다.

지난 16일 무게 600g의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난 미니돼지들은 가축용으로 사육되는 일반 돼지들과는 달리 베트남이나 중국돼지의 개량종으로 작고 귀여운 모습과 높은 지능을 가져 훈련과 학습이 가능해 최근 일반가정의 애완동물로도 각광받고 있다.

어미돼지의 사랑을 듬뿍받으며 건강히 자라고 있는 미니돼지 5남매는 생후 한달이 지나면 통통한 몸체와 짧은 다리로 씩씩하게 뛰어다닐 수 있으며 1년정도 지나면 무게가 40-50kg까지 성장한다.

동물원측은 연말연시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새해소망과 건강을 기원할 수 있도록 어린이 동물원내에 미니돼지의 집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동물원 장승훈 원장은 "앙증맞고 귀여운 복돼지가 세밑에 건강하게 태어나 동물원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새해에는 동물원이 관람객들에게 기쁨과 행운을 주는 명소로 자리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부터 전해지는 십이지신(十二支神)상의 돼지는 부와 건강, 다산의 상징으로 인간에게 매우 유익한 동물로 복을 가져다준다는 민간속설이 있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kjunho@yna.co.kr'>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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