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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26일 외국인 근로자에게 수면제를 먹여 통장에서 산업재해 보상금을 인출한 혐의(강도 등)로 이모(3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께 인도네시아 산업연수생 A(29)씨를 여관으로 유인, 수면제를 뿌린 주먹밥을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A씨의 통장에서 2천8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입원 중인 딸을 간호하면서 A씨를 알게된 이씨는 A씨가 파이프공장에서 일하다 손가락 절단으로 산재 보험금 2천800만원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수면제를 먹여 통장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뒤 미리 파악해 둔 통장 비밀번호로 보상금을 가로챘다고 경찰은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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