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외국자본 유치활동을 위해 금일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박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남도 순방단은 오는 17일까지 7일간 뉴욕, 워싱턴DC 등을 방문해 기업 유치, 주정부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박 지사는 올해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미국을 방문해 섬 개발사업과 의료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유치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순방을 통해 전남도가 비교우위에 있는 섬 개발 분야와 의료산업에 미국 기업들이 높은 관심과 진출 의사를 밝혀 상당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 지사는 전남도에 신재생에너지와 요트타운 등에 투자의향을 보인 미국 기업가들을 만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메릴랜드주를 방문해 바이오산업, 해양기술,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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