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은 “기회는 언젠가는 반드시 오도록 돼 있는 것이 이치고, 기회가 왔다고 해서 모두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12번째 세계한상대회라는 기회를 우리가 만들었고, 확 붙잡았고, 멋지게, 대성공했다”고 말했다.
1일 강운태 시장은 정례조회에서 광주서 개최된 이번 한상대회와 관련 “여기저기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하고 “안팎으로 성공했다, 실질적 비즈니스대회가 됐다, 광주 경제를 세계로 수출했다고 많은 찬사가 쏟아졌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한 마음으로 뭉쳐서 각 분야별로 열심히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정말 멋진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외동포 760만명 중 기업 활동을 하는 분들이 가입된 조직이 세계한상협회이며 그 CEO들이 국내에 모여서 여러 친선 경제교류 활동을 하는데, 지난해까지 11번 했고, 그동안 호남에서는 한번도 못했었다고 말하고 “특급호텔이 부족하다고 광주에서 못한다면, 차라리 뉴욕 맨해튼에서 하지 왜 코리아에서 하느냐.”라고 읍소까지 했다고 전했다.
광주 유치를 결정한 위원들조차도 지방도시가 큰 대회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었다는 강 시장은 “재외동포재단까지 광주 대회가 미흡했다는 단 한 건의 지적도 없었다”며 “지금까지 12번 했는데 이렇게 광주가 잘할지 몰랐다, 제가 과분할 정도의 칭찬을 많이 받았다,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번 한상대회는 우리가 강조했던 질서‧청결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 특히 자원봉사 활동은 백미였다고 전하고 “무엇보다 우리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U대회도, 남북단일팀을 기어이 만들어서 사상 가장 멋진 대회를 우리는 치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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