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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곳, 맛 뜨는 곳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땅끝삼치 그리고 해오름축제’가 1천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6일 땅끝,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일출장면을 연출하는 맨섬 사이 일출과 함께 펼쳐진 땅끝만의 특별한 삼치음식 문화 잔치가 ‘땅끝삼치, 저렴해서 간다, 싱싱해서 산다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삼치경매 이벤트, 맞춰라 삼치복권, 삼치보물찾기, 삼치요리 선발대회와 더불어 지역민 노래자랑과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흥나는 음악회 등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축제의 맛을 제공했다.

한편, 땅끝 삼치는 바삭바삭한 해남김위에 보슬보슬한 땅끝햇살 밥을 얹고, 맛나는 간장소스와 싱싱한 삼치회 한점을 얹어 먹는 그 별난 맛은 해남 음식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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