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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매킨도 개인전 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에스플러스 갤러리 부산점에서 개최된다.

빈센트 매킨도(B.1962)는 한국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작가로 토론토 200 주년 기념우표 시리즈 등 다양한 작업으로 유명하다.

Ontario College of Art & Design 을 1985년에 졸업했고 모교와 Sheridan College 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2008년에 한국에서의 첫 전시 이후로 KIAF 등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는 꽃 이미지의 조형적 표현으로 다양한 의미를 그려내고 있는 신작 전시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 ‘what lies beneath…’에서 선보일 지난 3년간의 작품들은 작가가 자아성찰을 통해 우의적인 방법으로 진화시킨 결정체이다.

'Indifference', 'Study of A Mid-Life crisis' 와 같은 작품들은 작가의 감정을 추상적 이미지로 배제한 전작들과는 달리, 세련된 색감과 단색의 이미지 조합을 통해 경험과 상실, 희망과 절망을 풍부하게 표현했으며 단순한 이미지로 정제된 상징적 모티브는 삶의 발견을 의미한다.

전시 타이틀 'what lies beneath...' 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전시작품들은 세련되고 화려한 이미지 아래에 깔려있는 작가의 미묘하면서도 절실한 감정을 꽃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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