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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경남 F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다. 전남 드래곤즈는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경남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남과의 홈경기에는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김병지 선수가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난 8월 28일 경남전 승리에 이어 홈 2연승을 염원하는 승리기원떡을 본인의 출전 경기수만큼인 631명에게 쏘기로 했다.

또한 경기 시작전인 18시 20분부터 북문 출입구앞에서 김동철 선수의 팬 사인회가 있으며, 경기 종료후에도 경남전 수훈선수의 팬 사인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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