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가 여자대학 배구 정상에 올랐다.
우석대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여자대학 배구의 강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우석대 여자배구팀은 강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중원대(3:0), 단국대(3:1), 목포과학대(3:1)를 차례로 물리치고 이 대회 6연패를 차지했다.
정기남 감독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우승을 이끈 정기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서채영(체육학과ㆍ1)이 최우수 선수상을, 한지윤(체육학과ㆍ1)이 서브상을, 서윤주(체육학과ㆍ1)가 세터상을, 임수진(체육학과ㆍ1)이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