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일 10시07분,15시10분, 20시06분의 미디어다음 메인화면 뉴스통계 서비스를 분석하였다. 144개의 뉴스 중 정치,사회 기사는 총 39개 였으며, 이중 야권 편향적으로 판단되는 기사는 31%인 12개였고, 이중 볼드체(굵은글씨체)를 사용하거나, 사진을 사용한 기사는 58%인 7개였다. 반면, 여당 편향적으로 판단되는 기사는 10%인 4개 였다. 한편, 144개의 뉴스 중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는 기사는 2개가 게재됐다.
미디어다음은 이날도 윤창중 사건, 안철수 띄우기 섹션 등이 게재되었다. 윤창중 사건과 관련이 없는 기사들을 클릭하여도 윤창중 파문 섹션으로 들어가거나, 안철수 섹션으로 들어가게끔 설계를 해 두어 특정 주제를 장기간에 걸쳐 게재하여 여론을 증폭시켰다.
기본적으로 정당 편향이 없는 기사를 클릭하더라도, 넘어가는 페이지에 막상 가 보면 야권의 주장들을 따로 모아놓은 섹션들이 있는 경우는 야권 편향성으로 분류하였다. 보도기능이 없는 미디어다음의 야권 편향적인 자의적 뉴스 편집은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특정사항에 대하여 여론의 왜곡을 야기하여 사회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정부 당국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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