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700km 달린 유준상 "서울수도권서 국민대통합이 뭔지 보여주겠다"

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금강 달리며 느낀 소감과 입장, 서울에서 국민보고대회 통해 발표


국민대통합과 통일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걸고 인천 아라뱃길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둑까지 국토대종주 633km 마라톤을 달렸던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의 대장정이 이목을 받고 있다.

유 원장은 9일 "국민대통합과 동서화합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을 이번 영산강과 금강 레이스를 끝으로 서울에서 국민대통합 국토대종주에 대한 메세지를 국민보고대회 형식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이날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남 나주 영산강에서 30km 마라톤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영하의 날씨속에서 오전 10시경 유 회장의 지지모임인 좋은나라 포럼과 불교계 인사 등 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나주역 광장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나주역에서 출발해 나주 죽산보까지 20km를 뛰었다. 이어 나주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나주역에서 승촌보까지 10km 구간을 달려, 이날 총 30km를 넘게 달렸다. 마지막 최종 도착시간은 오후 4시경이었다.

나주역을 출발하기 앞서 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위해 오늘까지 22차례 무려 700Km를 넘게 달려왔다”면서 "오늘 영산강 구간을 달리고 내일은 금강구간을 달린 뒤, 모레부터는 지금까지 달려온 국민대통합에 대한 입장을 서울 수도권에서 기자회견과 국민대통합 국민보고 대회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수도권 주요 거리를 달리며 ‘1Km -1회 국민보고회’ 행사를 갖고 지난 20차례 동안 전 국토를 종주하면서 느낀 소감과 입장을 국민들에게 밝히고, 무엇이 진정 국민대통합인지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전날(8일)에는 눈이 오는 가운데 전남 광양 섬진교 인근에서 하동 화개장터까지, 22km 섬진강 마라톤 구간을 달렸다.

이날 레이스에는 광양은 물론 경남 하동지역 마라토너를 포함 50명의 애국시민들이 참여했다. 눈을 맞으며 도착한 남도대교에서 참가자들은 목이 터져라 국민대통합을 외치기도 했다.

진정한 국민대통합을 위해선 구체적인 정책과제가 나와야 하고 실천적인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지난 2009년부터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유 원장은 전국의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수천명에 달하는 선수 임원들과 매년 십여차례의 국내외 대회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번 '1000-km국토대종주' 를 앞두고도 인라인 롤러 인사는 물론 체육계 인사 대부분이 지지서명에 동참했으며, 정치 경제 언론 문화계 등 각계각층 수백명의 주요 인사가 지지해 주었다.

특히 강창희 국회의장과 김수한 전 국회의장,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등 여야를 막론하고 주요 인사들이 지지해 줬으며 김충석 여수시장과 조충훈 순천시장까지 동참했다.

유 원장은 이번 국토대종주 행사와 관련 " 1km당 100원의 후원금을 받고 있으며 받은 돈은 전액 탈북자 돕기 성금에 쓰일 것"이라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