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과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633km 국토 대종주 마라톤을 완주한 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이 마라톤 완주 직후 국민대통합과 통일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27일 오전 8시 최종구간인 낙동강 물금역 근처 물문화센터에서 출발해 35km를 달려 오후 2시 30분경 낙동강 하구둑 인근 국토대종주 종착지점인 을숙도에 도착해 국토종주 인증센터에 들러 완주를 확인하는 인증을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0월 3일 경인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공휴일과 주말을 이용해 한강과 낙동강 국토대종주 코스를 따라 하루 평균 30여 km씩 총 20회에 걸쳐 633km를 완주했다.
이날 마지막코스 도전에는 고려대학교 후배인 한창희 전 충주시장을 비롯한 언론계 인사들과 부산 울트라마라톤연맹 회원 10여명이 동참했고, 도착 5km를 앞두고 대한롤러연맹 선수단 30여명이 ‘국토대종주 633km 완주’ 깃발을 휘날린 채 합류해 총 50여명의 인사들이 낙동강 하구둑을 달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현장에는 올해 나이 71세의 유준상 회장의 633km국토대종주 마라톤 도전 성공을 축하하는 각계각층의 축하 현수막이 봇물을 이뤘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회원들이 축하 현수막을 내걸고 유 회장의 마라톤 도전 성공을 축하했다. 유 회장은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명예회장이다.
이날 최종 골인지점에는 대한민국 헌정회가 “영원한 정치인이자 마라토너 유준상 고문, 국토종주 울트라마라톤 633km완주”,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유준상 고문 국토종주 633km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는 축하 현수막을 내걸었다.
또한 고려대학교 부산 교우회와 광주고등학교 총동문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에서도 유준상 상임고문의 633km완주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걸었고, 인라인롤러연맹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아시아클럽, 울트라마라톤연맹,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좋은나라포럼 호남지부, 고려대학교 교우회 회장단 등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도 현장에 나와 축하 현수막을 내걸고 유 회장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기념촬영을 했다.
최근 유준상 회장에게 자랑스런 고대인 상을 수여했던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장하다 유준상” 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던 유 회장에게 월계관을 씌워주었다.
유 회장은 마라톤 완주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번 완주에 이어 제 2단계로 섬진강과 영산강을 달리며 국민대통합과 통일한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전에는 대한롤러연맹의 권영동 총무이사가 코치역할을 하며 도전기간 내내 동행했고 대한롤러연맹 문도식 전무, 유문종 국장,정대교 처장 등 연맹 관계자들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임직원들의 후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뤄졌다.
이번 도전에 앞서 강창희 국회의장, 김수한 새누리당 상임고문, 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 등 여야 정치지도자와 대한민국 헌정회, 김충석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등 지자체장 순천 진명스님 등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도 유 회장의 이번 도전에 지지서명을 보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