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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자 특별기고] mbc노조의 횡포에 나는 무너질 수가 없다.

그것은 내50년 춤 인생이 있고 나를 아끼고 사랑해준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

벌써 얼마를 이 악몽의 시간에 시달리고 있는가? mbc노조는 자신의 기득권과 이득을 위한파업이라는 진흙탕물에 나를 직접 끌어들인 것도 벌써 100여일이 훌쩍 넘어가 버렸습니다. 온통 거짓과 왜곡된 루머에 매일매일 시달리며 작은 심장과 한숨에 진실 어느 하나를 밝히지도 못한 체, 좌파 언론들에 의해 영혼과 몸까지 다 발기발기 찢겨져 나가 버렸습니다.

MBC 파업에 아무 관계조차 없는 저를 높은 나무위에 올려놓고 마구 흔들어 댑니다. 그냥 춤만 추고 살아온 철없는 저에게 온갖 돌팔매질을 하며, 이제는 가족들에게까지 그 과녁을 조준하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의 이해와 관용, 그리고 기다림의 상식을 넘어 이제 용서할 수 없게 저를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저 자신의 주어진 삶에 매달려 열심히, 성실하게 단 한 번의 망설임과 뒤 돌아봄 없이 오로지 춤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살았으며, 어느 한 인간을 사랑하는 것 보다 더 깊고, 넓은 마음으로 헌신의 50년 세월동안 춤을 추며 지금 여기에 도달 한 것입니다.

과연, MBC노조는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얻기 위해 나에 대한 마녀사냥식 언론 플레이를 해야만 하는 것인지요? 춤을 추었다는 것이 죄가 되는지요? 아니면 여자라는 게 죄가 되는지요? 그렇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MBC노조가 추구하는 MBC노조만의 사고의 개념에 젖어 목적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언론의 자유라는 장막 뒤에 숨어있는 썩은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 같은 짐승들입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에게도 관계와 이해의 폭이 전혀 없는 오직 자신의 주린 배를 채우려는 하이에나와 같이 나를 발기발기 찢어놓은 것입니다.

사람살이 인생을 살다보면 때리러갔다 맞고 오는 경우도 있으며 맞으러 갔다 때리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MBC노조 인생 역시 누가 누구를 때릴지 맞을지 모르며 살아가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역사를 거스르고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가족과 가정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본보기를 지금 MBC노조는 TV 녹화방송이 아닌, 길거리 생방송으로 온 국민에게 방영 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요 민주주의 국가임에는 우리는 부정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MBC노조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 하여 프로쿠르스테스의 침대 논리에 적용을 하고 자신들의 목적과 승리를 위한 악행을 저지른다면 우리 일반 국민들은 언론의 권력 앞에 힘없이 무너져 죽어야하는 인간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언론이요 누구를 위한 방송일까요?

MBC노조는 말합니다. 공영방송이라구요. 그리고 말합니다. 공정방송 해야 한다구요. 그래서 파업을 하고 그래서 파업의 정당성을 호도하기 위하여 개인사생활을 침해하고 개인의 인격을 말살하여도 공정방송만 이루어지면 된다는 것입니다, 공정방송을 하기 이전에 먼저 인간 자체가 공정해야 합니다, 저와 저의 가족을 파렴치범으로 몰아붙이며 확증과 진실조차 확인하지 않은 체, 마구잡이식 보도를 하는 작금의 행태는 누구의 책임일까요? MBC노조의 무소불위한 보도행태가 지속 된다면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그들의 마녀사냥식 잣대에서 벗어 날 수가 없을 것이며 서서히 무너지고 쓰러져가는 인간광우병 환자가 될 것입니다.

MBC노조는 무엇이 그리 불만이 있기에 멍청하리만치 춤에 미쳐 살아온 나에게 불법이니, 돈을 횡령하여 투기를 하였다는 등, 노조가 주장 하는 모든 하나하나는 온통 왜곡과 거짓, 과장의 수준을 넘은 횡포와 만행 그 자체였습니다. 언론의 자유라 함은 그들만의 소유함과 자유가 아닙니다. 언론의 자유는 알릴 권리가 있지만 동시에, 진실을 알려야 하는 의무도 있는 것입니다. 그 언론의 보도를 바라보는 국민들도 그 언론 보도에 의한 판단과 비평을 할 자유와 권리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언론의 자유는 MBC노조만의 권리와 자유가 있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에게도 그 권리와 자유가 있는 단 방향이 아닌 양방향인 것입니다.

한 인간을 파괴하고자 국회의원까지 나서는 현실...

참! 언론도 언론이지만 대한민국 국회도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저 자신은 생각합니다, 당금 해결해야하는 민생문제요 대북관련이요 치안 등 아동 성추행 사건이 남발하는 현실적 시국인데도 불구하고 그것하나 관련 당사자들이나 기타 기관에 심도 있는 질책이나 보완책 마련에 전전긍긍해도 불안한 정국인데, 시간이 남아도는지 한 개인, 가정에 관련한 편지를 공개하는 여유가 아직 남아있는 국회는 무었을 하는, 누구를 대변하는 국회라는 말입니까?

국회 시한마저 늦게 개회 한 상태에서 많은 일의 산적함을 뒤로 한 체, 정치권은 노조의 정보 전달을 확인과 여과 없이 면책특권의 권리를 이용하여 개인의 가정을 말살하는 발언을 스스럼없이 하는 파렴치한 모리배 정치 집단으로 변질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7월25일 국회의원 윤관석의원의 힘을 빌어 보도된 저와 김재철사장과의 기사는, MBC노조가 입수하여 전달하였다 합니다. 어제 본 국회 광경은 남의 사생활을 들추어 자신들의 이권을 다투는 시장 상인이 좌판에 앉아 물건을 팔고 사는 과정을 연출하는 연기인들과도 같아 보였습니다. 문제의 핵심으로 돌아갈 생각은 하지도 않은 체. 터뜨리고 알리는 인기몰이에 급급하였던 것입니다. mbc노조는 역시 그렇게 공정방송을 외치고 청렴결백한 사람들이 그 서류를 가지고 김재철 사장과 딜을 하였는지 참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뭐가 그리 급하고 답답하여 약점이라고 손에 쥐고 터트리지 않을 터이니 사장직에서 물러나라고 했다 했습니다.

윤 의원은 “J씨의 가족마저 분노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공영방송 사장(김재철 사장)에 대해 방통위는 어떤 조치를 할 것인가. 지금이라도 해임을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저희 가족 어떤 누가 분노하고, 사과를 요구했나요? 저희 남편이 요구한건 김재철 사장의 퇴진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실과 맞지 않는 발언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방송을 지향한다는 좌파의 매체들은 어느 곳 하나 바로잡으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이런 그들의 행위는 우리들에게 과연 무엇을 시사하는 것일지 그 궁금함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실정 입니다. 남의 가정과 가족을 파괴하여도 얼굴빛 하나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람들의 집단이 바로 MBC노조입니다, 저의 친오빠는 중국에 거주한 시간이 12년이 되었으며 오빠는 그 시간동안 아무 문제없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열심히 살아 왔습니다, 그러나 MBC노조는 파업 이 후 시작된 김재철사장의 개인비리를 파헤치던 중 저희 오빠문제 마저 한국의 28개 매체와 유투브에 범죄 도피자요 수배자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와중 오빠는 고민 끝에 한국으로 입국해, 자신의 명예를 되찾고자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정정보도신청을 하여 그 신청이 인정되어 관련 언론사들은 반론 및 정정보도를 게재하였던 사실도 있으며 MBC노조 집행부 3명을 명예훼손혐의로 관내 경찰서에 이미 고소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왜곡되고 과장 및 포장하여 사실 확인 전화나 만나보지도 않은 체 그들의 언어폭력은 남발된 것입니다.

그동안 천만번 참고 또 참았습니다, 저 역시 공인이요 문화 예술인이기에, 그리고 약하기만한 여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남의 약점을 잡아 자신의 이익을 챙기며 모리배 같은 인물들과 양면성을 띤 사람들을 일컬어 우리는 간신배라 하는데 바로 MBC노조 그리고 수장인 위원장이 간신배인 것 입니다. 이제 그 진실을 밝히려 합니다. 하나하나 그동안 활화산같이 토하고 싶었던 팩트화된 반론과 증거를 양파 껍질 벗기듯이 벗기려 합니다, 그게 이제 저의 의무요 책임인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밝히고자 하는 진실의 바구니를 담아 줄 언론의 지면이 할애되는 그 마지막 시간 까지 제 진실의 몸부림을 여러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 정명자 씨의 기고문입니다.

출처 : 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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