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5일 무안 남악고등학교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2012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생들이 큰 꿈과 도전의식을 갖고 우리나라와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특강을 통해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라며 “각자 재능이 있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민주사회에 걸맞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역사의식 함양, 나눔과 배려의 정신,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 등을 강조했다.
남악고(이영만 교장)는 무안 남악신도시에 2008년 3월 개교한 후 올해 제1회 졸업생 237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다.
한편 박 지사는 오는 28일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전남생명과학고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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