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청주시의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목포를 방문한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주재구)가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귀선)를 만나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만들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주시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선진지 시찰 및 우수자치센터 견학을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목포시를 방문해 목포시 주민자치위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우호증진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회 일행은 정종득 목포시장이 마련한 환영오찬을 시작으로 자연사박물관과 생활도자박물관 등 갓바위 문화의 거리와 부흥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현황 등을 견학했다.
지난 2008년 목포시와 청주시가 자매결연 당시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와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함께 자매결연을 맺었다.
두 협의회는 상호존중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하고 매년 축제 등 주요행사에 상호 도시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청주시 주재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목포시와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두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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