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지난 11월 29일(화)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에 상호금융점포인 군포지점(지점장 이상섭)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수협중앙회 김흥섭 상임이사, 김동별 군포시의원, 박미숙 군포시의원, 회원조합 조합장 및 배병환 상임이사, 김병학 상무를 비롯한 조합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개점된 군포지점은 60평 규모의 사무실에 전국 온라인 업무, 전자금융(텔레뱅킹, 인터넷뱅킹) 서비스 제공은 물론 365자동화코너를 갖추고 이상섭 지점장을 포함하여 여ㆍ수신 담당직원 7명을 배치하여 인근 소재 기업체와 지역민에게 맞춤형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남군수협 김성주조합장은 “조합의 상호금융사업은 열악하고 한정된 지역기반에 의존하다 보니 도시형 금융기관과 경쟁력 배양에 미흡하고 금융환경의 변화에도 적절하게 대응치 못하여 자칫 상호금융사업 성장의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일환으로 상호금융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최적기라 인식하고 그 대안으로 군포시 당정동에 군포지점을 신규 개점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김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는 더 편리하고 친절한 금융서비스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제 막 첫걸음을 띈 수도권의 군포지점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려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조언과 관심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조합장은 군포지점이 개점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어촌계장, 대의원, 임원님과 군포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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