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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투자하면 돈 준다?

광주시, 전방 등 5개 기업에 16억 9,200만원 보조금 지원

전방 등 투자유치기업 5개사가 광주시로 부터 16억 9,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투자유치 유관기관 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를 16일 개최하고 이 같이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보조금 지원을 결정한 5개 기업은 새롭게 광주에 사업장을 개설하거나 기존의 사업장을 증설하여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주식회사 전방과 고객센터 4개 기업이다.

특히, 전방은 일제시대 종연방직을 모체로 하여 1953년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면방적사업의 선두기업으로 지난 5월 총 600여억원을 투자해 광주임동공장에 이어 평동에 현대화된 방적공장을 추가 건립하고 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증가가 기대되는 우량기업으로 보조금은 대규모 투자에 대한 시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12월중 지원될 예정이다.

더케이손해보험, 메이드라인 등 고객센터 4개 기업은 최근 3년 이내에 기업당 50~60명씩 총 22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으로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 시설보조금을 지원하여 앞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고객센터 지역 유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 자료에 따르면 시는 민선5기 들어 148개사에 2조 2,17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이 가운데 45개사가 투자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어 실투자율은 3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선 3기 111개사 8,212억원, 민선4기 200개사 1조9,997억원을 유치한 것과 비교하면 기업수 대비 약 3~5배에 달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은 외지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우리시로 투자한 기업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기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망기업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업이 활용 가능한 지역 내 연구기관 보유장비, 기술을 적극 홍보에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강운태 시장은 투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항공 노선 신ㆍ증설, 중국ㆍ일본 지역별 기업유치 등 각 분야별 TF를 만들어 추진 할 것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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