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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가 직장 동료간의 따뜻한 사랑의 실천으로 다시 한번 진정한 사회적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있다.

송재천사장과 윤경준 근로자대표 등은 지난 10월 12일 상병으로 휴직 중인 하이메탈조업부 김인석과장을 문병하고 성금을 전달하였다.

하이메탈조업부 김인석과장은 취약계층인 고령 재취업자(57세)로서 지난 5월경 구강에 불편함을 느껴 진료를 받은 후 치료과정에서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8월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고 구강암 확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아 즉시 입원을 하여, 9월 18일 안면 전체적으로 퍼진 암세포 제거와 피부이식 등 12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게 된 것이다.

동고동락하던 아버지, 형님 같은 분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하이메탈조업부 직원들은 김과장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장기간 이루어질 병마와의 사투에서 꼭 승리하기를 바램으로 자발적 모금을 전개하게 되었다.

이 소식은 곧 다른 부서 직원들에게 전해져서 급기야 창고관리부, 시편가공부, 경영층을 비롯한 사무실 직원 등 모든 포스플레이트 가족이 모금에 동참하기에 이르러 2,445,000원의 성금이 조성되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의 화답하고자 회사에서도 2,500,000의 matching grant를 조성함으로써 총 성금 모금액은 4,945,000원에 이르게 되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따님의 댁에 거주하며 2달여 동안 방사선치료 등 병마와의 길고 지루한 싸움을 이어가기 전에 12일 금호동 소재 고향집에 다니러 온 김인석과장을 대표이사와 근로자 대표 등이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한시간 가량 환자를 문병한 일행은 “지금까지도 힘든 과정이였지만, 앞으로 더욱 힘든 여정이 남아있는 만큼 심지를 굳건히 하여 꼭 완쾌 하시길 포스플레이트 가족 모두가 기원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에 김인석과장은 “포스플레이트 가족 여러분의 사랑과 온정에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며 이 감동을 잊지 않고 여러분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꼭 완쾌 되어 여러분의 곁으로 돌아오겠다”며 포스플레이트 모든 가족들의 건승을 기원해 주었다.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아름다운 마음이 포스플레이트를 `따뜻한 인간의 모습이 투영된 진정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힘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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