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박지원, "한EU FTA 100% 만족" 자화자찬

FTA 폐기와 비준 저지 등 야권연대 합의문 무색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한EU FTA 비준안 처리를 합의한 뒤, 민노당, 진보신당은 물론 민주당의 정동영, 천정배 최고위원까지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박지원 원내대표가 "합의안에 100% 만족한다“고 자화자찬했다.

박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 오어 낫싱 게임이 아니라 한미fta와 달리 한eu fta는 자동차부품 섬유등 유리하며 농축산농가 보전은 향후 한중fta등 좋은 선례,ssm도 1km 5년상향 더욱 발효 후 재협상, 11개부수법안도 개정.1백프로 만족...”이라 선언했다.

그러나 이러한 박 대표의 자화자찬과 달리 좌파세력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인 정동영 최고위원과 천정배 최고위원,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등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EU FTA 국회 처리 합의를 반대하는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전면 검증 없는 한·EU FTA 국회통과를 반대하며 4·27 재보선 승리를 위한 야4당 합의문에도 위배되는 비준동의안의 졸속 처리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정책연대 합의문은 “한미FTA 재협상안 폐기와 전면적 검증 없는 한-EU FTA 비준 저지”를 명시했기에 이루어졌고, “한미, 한-EU FTA 독소조항 등에 대한 전면적 검증 실시”와 “한-EU FTA에 의한 입법권, 사법권 침해 사례 방지 및 통상절차법 제정”으로 되어있어, 민주당은 야권연대의 신뢰성 부분에 의혹에 직면해있다.

자화자찬하고 있는 박 원내대표와 달리 천정배 최고위원은 "한-EU FTA 반드시 재검토해야합니다 내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의원총회가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은 것, 결코 저버려선 안 됩니다 한-EU FTA 재검증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세요"라고 미투데이에 글을 올려, 민주당 최고위원회와 의총에서 정면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