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재회한 첫사랑 앞에서 겪었던 ‘비키니 다이빙 굴욕’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효림은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하여, 굴욕 에피소드를 공개한 것. 이날 서효림은 “유치원 시절, 첫사랑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초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헤어진 이 후, 스무 살이 된 어느 날 우연히 수영장에서 첫사랑을 만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서효림은 “첫사랑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멋지게 다이빙을 한 뒤, 만족스런 표정으로 물 밖으로 나왔지만, 줄을 서있던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수군거렸다”며 “함께 온 친구가 자신을 와락 껴안아 다시 물속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알고 보니, 물의 압력 때문에 비키니 수영복 상의가 뒤집어지며, 상반신이 드러났다는 것. 결국 서효림은 첫사랑 앞에서 굴욕을 당한 것이다. 서효림의 이러한 고백에 네티즌들은 화들짝 놀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우왕 강심장에서 듣는 것보다 세다”, “첫 사랑 앞에 상반신이 뛰어났다니 창피했겠다”, “귀여운 동안 외모가 돋보이는데 그런 굴욕적인 사고를 당하다니 불쌍하다”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작은얼굴성형외과 원장은 “서효림씨의 굴욕사건은 안타깝다. 하지만 그것을 고백하는 당당 하는 모습이 역시 신세대답다”며 “최근에는 효림씨처럼 작고 큐트한 마스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걱정은 안 해도 될 듯싶다. 신세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소녀 마스크’가 뜨고 있다. 소녀처럼 해맑고 동안적이면서도 큐트한 마스크를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얼굴을 갖기 위해 많은 여성분들이 문의하고 있다”며 “먼저 ‘소녀 마스크’가 되기 위해서는 U형 턱선이나 V라인을 만들어줘야 한다. 핫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작은얼굴 성형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사각턱을 갖고 있는 여성분들에게 가장 소원하는 것은 V라인이다. 그런데 사각턱이라고 해서 다 턱 선을 깎는 줄 아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사각턱을 V 라인으로 만드는 시술은 여러 가지다. 각 사람마다 얼굴 골격과 근육량과 형태에 따라 여러 형태의 시술법을 사용 된다”며 “비수술적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보톡스이다. 사각턱 중 턱 근육만 발달한 경우는 60~70%를 차지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보톡스 주사를 맞는 게 더 효과적이다. 아울러 보톡스를 근육층이 아닌 진피층에 주사하면 피부조직이 수축되고 콜라겐 형성이 촉진되면서 얼굴이 전반적으로 팽팽해지는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김소은, 강지섭, 서효림, 박성광, 박영진 등이 출연하여 저마다의 끼와 입담을 과시했다.
도움말 작은얼굴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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