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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소에서 주로 나타나는 브루셀라병이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대구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축산농 J(57.대구 동구)씨가 소 브루셀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종합병원 검진을 거쳐 치료를 받고 있다.

J씨는 최근 자신이 영천시 청통면 농장에서 사육하는 한우 30마리 중 일부가 브루셀라병에 걸리자 보건소를 찾았고 가검물 조사결과 브루셀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J씨는 양성반응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소 브루셀라병의 잠복기가 3~6주에 달해 J씨를 계속해서 관찰한 뒤 6주 지나 재검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루셀라병은 전염병 가운데 가장 약한 3군에 속하며 소와 돼지, 산양 등을 통해 사람에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관절통 증의 증세를 일으킨다.

realism@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realis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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