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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배분은 새 원내대표단이 협의



(서울=연합누스) 이광빈 기자 =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24일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국회 상임위원회 통폐합 여부, 명칭변경, 정수 조정을 다음달 16일까지 마무리짓고, 이날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법을 개정키로 했다.

한나라당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최재성 공보부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 구성과 관련해 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원 구성 협상에서 여야 배분 비율을 놓고 팽팽히 맞서 최대 쟁점인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는 양당이 원내대표단을 새로 구성하는 5월 말께부터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당은 정부조직에 맞춘 상임위 명칭에 대체로 이견이 없었으나 최 공보부대표는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이라는 단어가 경제 분야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해 추후 조정하기로 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금융위원회의 경우 기획재정위에서 맡아야 한다는 한나라당 의견과 기획재정위에서 금융 분야도 맡으면 권한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정무위에 둬야 한다는 민주당 의견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lkb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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