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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22일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과 관련, "한나라당이 소극적일 경우 다른 야당과 연대해서라도 국회 청문회를 열어 다루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축산업계 간담회에서 "개방 발표 이후 우시장에서 거래가 안되고 있고 한우 가격도 50만원씩 떨어지는 등 전체적으로 충격을 받고 있다"면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에게 청문회를 열자고 전화로 통보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도축세 폐지, 고급화 장려금, 원산지 강화 등 실효성 없는 대책만 내놓는 등 한심한 대응을 하고 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인기 정책위의장도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 "국민건강에 관련되고 부담에 관련된 일을 국회와는 아무 상의없이 정부 내에서 실무단과 장관이 그냥 결정해버리면 그 피해가 국민에게 모두 돌아가지 않느냐"며 "통상절차법을 고쳐 국민의 대변기관인 국회의 의견이 통상협상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하는 법안을 이번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ch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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