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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경주세계엑스포 개막

전야제 이어 21일 대장정 시작

  • 연합
  • 등록 2006.12.06 10:30:03

 

 

*사진설명 :ⓒ앙코르_경주엑스포

경북도와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이 11월 20일 오후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 50일간의 대장정을 계속한다 .

내년 1월 9일까지 앙코르와트에서 계속되는 앙코르 경주엑스포에는 28개국에서 참가해 한국과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3D영상관에서는 신라의 설화를 소재로 한 3D영상 '천마의 꿈-화랑영웅 기파랑전'과 캄보디아 크메르제국의 자야바르만 7세가 펼치는 영웅적인 삶을 다룬 '위대한 황제'가 행사기간 상영된다.

또 한국의 사계, 한글, 신라 황금문화, 한복 등을 선보이는 '한국 이미지전'과 크메르 제국의 유물, 전통 민속품을 전시하는 '크메르 문화전' 등 볼거리가 풍부한 전시행사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대공연장에서는 세계공연예술축제가 1일 4회씩 열리며 소공연장에서는 한국과 캄보디아 특별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이밖에도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국.캄보디아 민속놀이 마당, 앙드레김 패션쇼, 한국.캄보디아 전통 의상쇼, 크메르 고전무용 콘테스트, 국제연날리기, 국제영화제 등의 다양한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앙코르-경주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캄보디아 현지인을 목표로 한 예매표 3만장이 동이 난 상태"라며 "한국과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양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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