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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LPL은 신고가..반도체-LCD업종 급등]

대세상승장에서 소외받던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비중이 다시 10%대로 올라섰다.

11일 삼성전자는 지난주말(8일)보다 6000원(1.05%) 오른 57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85조1388억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843조4847억원의 10.09%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시가총액 비중이 10% 이하로 떨어진 바 있다. 이후 삼성전자는 52주 신저가 경신, 시가총액 80조원 붕괴 등의 '굴욕'아닌 '굴욕'을 겪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52만5000원을 저점으로 반등에 나서고 있다.

하이닉스도 지난달 31일부터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450원(1.43%) 오른 3만2000원으로 지난달 2일 가격을 40여일만에 회복했다. LG필립스LCD(이하 LPL)는 2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LPL은 장중 7% 이상 오른 4만3250원까지 상승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2400원(5.99%) 오른 4만2500원.

LPL은 지난 5월 1년만에 월별 기준 흑자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과 푸르덴셜증권 등 상당수 증권사들이 올 2분기 LPL이 올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 IT 대표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장비 부품업체들도 이날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쪽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과 네패스가 상한가로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네패스는 상한가를 유지한 채 장을 마감했으며 주성엔지니어링은 오름폭이 줄며 8%대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오테크닉스도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다 소폭 밀리며 1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테크노세미켐과 코미코, 동진세미켐이 7%대 상승률을, 디아이와 엠케이전자가 6%대 상승률로 장을 마감했다.

LCD를 비롯한 디스플레이쪽은 우리조명이 상한가로 앞장섰다. 신화인터텍이 9% 이상 급등하며 뒤를 이었으며 파인디앤씨, 엘앤에프, 삼진엘앤디 등이 5% 이상 상승햇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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