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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진수기자]광주선운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한우석)는 광주선운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12일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보상일정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선운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호남대학교 앞 평동공단 진입로변 일대 19만1000평에 사업비 약 2000억원을 투입해 4572세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96년 4월 개발지구로 지정된 광주선운지구는 98년1월 개발계획승인이 고시돼 올 8월에 보상착수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 본격적인 부지조성공사 착공할 예정이며, 2010년 9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택지개발 보상가격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감정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하여 보상가격을 결정한다.

그러나 토지소유자의 추천이 있을 경우 감정평가업자 1인을 추가하여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보상 가격을 결정할 수도 있다.

토공은 이번 보상계획공고를 통해 “보상의 시기 · 방법과 절차 등을 알리고, 특히 토지 · 물건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보상대상 물건내역을 상세하게 통지하여 이의가 있는 때에는 2주간에 걸쳐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상금은 전액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다만 부재부동산 소유자의 경우 1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채권으로 지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열람 또는 이의신청 기간은 6월12일부터 6월27일까지다.

한편 이번 광주선운지구의 경우 지난 4월 12일 개정된 토지보상법 시행규칙에 따라 세입자 주거이전비가 종전 3개월분 가계지출비에서 4개월분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보상이 확대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http://www.iklc.co.kr)나 한국토지공사 광주선운PM사업소(062-945-1295)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수기자 bjsnew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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