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KTB자산운용은 11일 해외주식형 테마펀드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재간접펀드인 'KTB 글로벌테마 셀렉션재간접투자신탁(이하 KTB 글로벌테마펀드)을 판매한다.
'KTB 글로벌테마펀드'는 그동안 역외 해외펀드만을 주로 편입했던 재간접 펀드와 달리 역내 해외펀드만을 대상으로 투자해 주식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펀드는 글로벌 테마펀드에 70%, 국내주식형에 나머지 30%를 투자한다. 글로벌테마로는 럭셔리, 인프라, 헬스케어, 에코/워터, 거래소, 배당, 밸류 등 그동안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가능한 테마에 분산투자하는 업종에 투자한다.
특히 국내최대 펀드 전문 자문사인 제로인 펀드투자자문과 외국 펀드 평가사인 리퍼의 데이타를 활용, 투자 테마별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투자대상 펀드를 발굴하고 KTB자산운용이 운용전략을 결정한다.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KTB글로벌테마펀드는 하나의 펀드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다양한 글로벌 테마형 펀드에 투자해 각 테마별 상관계수가 낮고 투자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장 움직임에 따라 전략적 대응도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가입이후 90일 경과시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 가능하며 종류A(선취형), C(일반형) 두가지 수수료 체계로 선보인다.
교보·대우·동부·메리츠·서울·현대·CJ투자증권 각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전병윤기자 by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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