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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1500여억원 매도 불구 IT 1000억이상 순매수]

전 부문의 기관투자가들이 전기전자(IT) 업종을 사들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30분 현재 기관은 전기전자업종을 129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1549억원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전기전자만은 유독 '사자'세를 펼치고 있는 것.

투신은 52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보험, 기금, 증권업계가 각각 255억원, 230억원, 19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은행 및 종금, 기타법인까지 '사자'에 나서고 있다.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LG필립스LCD는 6%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는 2%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도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가격매력이 나타나는 IT, 자동차부품, 내수업종에 대한 관심을 권했다. 삼성증권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뒤쳐졌던 IT와 자동차 업종이 최근 상승에서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4분기 실적시즌을 전후로 이익모멘텀이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IT, 자동차/부품, 내수우량주 등에 대한 투자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현대증권은 주식시장의 중기 추세는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 업황 및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IT 및 IT장비/ 부품과 자동차 및 부품업종에 대한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전기전자업종은 2%대의 상승률을 기록, 의료정밀, 의약품업종에 이어 상승률 3위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수는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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