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지하철 1~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가 지하철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메트로는 시민들이 직접 지하철 전반에 관한 사항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년에 여섯번 진행되고, 신정차량기지(3월, 7월, 11월)와 군자차량기지(1월, 5월, 9월) 등 2개 코스로 나뉜다.
프로그램 내용은 △홍보동영상 상영 △개집표기 등 역구내 시설 설명 △전동차 시승 △기지현황설명 △전동차 종류 및 특성 설명 △주공장, 검수고, 정비고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견학은 그동안 차량기지나 종합관제센터 등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하철 역사 및 차량기지 방문과 전동차 시승, 전동차 정비와 검수를 포괄하는 지하철 운영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나 1~4호선 각역을 방문해 신청하면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25명이 선착순 선발된다.(02)520-5181
정진우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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