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임원 및 부서장 인사 단행]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사장 김기범)이 지난 5월말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조직개편에 나선다.
메리츠증권은 11일 본사영업부문 확대와 국제, 인수합병(M&A), 투자은행(IB), 지점영업부문 강화를 기본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이 자본시장통합법과 중장기 성장동력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특히 프로젝트금융, M&A, 국제영업사업 부문을 확대 강화했다. 새로운 수익모델로 기대되는 프로젝트금융사업부를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로 승격하고 본부 내에 이번달중 부동산금융연구소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IB사업본부 내에서는 'M&A사업부'와 '국제영업사업부'도 신설한다.
지점영업부문은 지점영업조직을 총괄하는 총괄임원제도를 도입했다. 향후 지점영업방향이 주식매매를 넘어 자산관리 영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 영업망 확충과 지점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해영 전무가 지점영업총괄을 맡게된다.
본사관리부문은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총괄하는 기획지원총괄임원제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신임 기획총괄임원에는 김종태 전무를 선임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조직개편과 동시에 임원 및 일부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메리츠증권의 특화부문 확대 및 효율적인 조직구축을 위한 신임 대표이사의 경영전략이 반영되었다"라고 조직개편의 의미를 밝혔다.
다음은 메리츠증권 인사.
△ 임 원 선 임
기획지원총괄 김 종 태 ( 金 宗 泰 ) 전 무
IB사업본부 공 헌 ( 孔 憲 ) 전 무
법인영업사업본부 김 경 건 ( 金 敬 健 ) 상 무
기업금융 1사업부 오 한 영 ( 吳 漢 瑛 ) 상 무
M&A 사업부 계 재 용 ( 桂 在 鏞 ) 이 사
프로젝트금융팀 정 상 익 ( 鄭 相 翊 ) 이 사
△ 본부장 발령
기획본부장 민 영 창 ( 閔 泳 昌 )
리스크관리담당 허 성 무 ( 許 成 茂 )
△ 팀장 발령
경영기획팀장 안 두 환 ( 安 斗 煥 )
금융기획팀장 조 한 백 ( 趙 漢 柏 )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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