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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 H&R 스페셜 스프링스’ 레이싱팀이 지난 9일~10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간 내구 레이싱에서 전체 참가 차량 230대 중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는 미국 데이토나 24시, 프랑스 르망 24시, 벨기에 SPA와 함께 세계 4대 내구레이스 경기로 일컬어지는 대회로, 서킷을 24시간 연속으로 달려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매년 200여대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총 코스 25.359 km 서킷을 24시간 연속으로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의 내구성은 물론 타이어의 성능이 중요한 경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해 종합 2위 성적을 기록한 유겐 알젠 (Jurgen Alzen)팀과 지난 3월 조인식을 가졌으며, 520마력을 자랑하는 포르쉐 카이멘 개조 차량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타이어 구주본부 진승도 부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을 입증한 결과”라며 “향후 유럽지역에서 당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UHP 타이어 판매를 확대하는 데 있어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오는 2009년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미국 데이토나 24시, 프랑스 르망 24시, 벨기에 SPA 등 세계 4대 내구레이스 경기에 출전키로 했다.

한국타이어 조현식 마케팅 본부장은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된 한국타이어만의 ‘스마트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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