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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게임온 통해 부분 유료화]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은 11일 일본에서 서비스업체 게임온을 통해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온라인'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게임온은 ‘RF온라인’사이트에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제트(Z) 아이템 상점’을 열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부분 유료 서비스에 들어간다.

Z 아이템은 RF온라인 일본 게임 이름인 ‘RF온라인Z’에서 따왔다. Z는 절정의 의미를 가진 영어 단어 ‘Zenith’에서 따온 것으로 일본에서 최고 인기 게임으로 올라서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번 제트 아이템 상점에는 최고 4천엔(한화로 약 3만6백원)부터 최저 297엔(한화 2천3백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유료 아이템이 판매된다.

CCR 일본사업팀 이경숙 팀장은 “이번 유료화에 앞서 사전 이용자 테스트 기간을 통해 게이머들에 최적화된 아이템 및 가격 조정을 끝마쳤다”며 “RF온라인Z가 마징가Z처럼 일본에서 강력한 SF 매카닉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CR 윤석호 대표는 “일본 메이저 온라인 게임 업체인 게임온의 서비스, 홍보, 마케팅 능력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부분 유료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CCR은 지난 2월 일본 메이저 온라인 게임업체 게임온과 계약금 1억3천만엔(한화 약 10억원)에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RF온라인의 일본 서비스사인 게임온은 지난 2001년 4월 설립돼 삼성전자가 퍼블리싱하는 붉은보석, 웹젠의 뮤 등 한국 MMORPG를 중심으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해왔으며 지난해 말 도쿄증시 마더스(신흥기업시장)에 상장된 바 있다.


김희정기자 dontsi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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